일상연구자 조텍

** 이론의 특징

융의 분석심리학은 철학, 고고학, 종교학, 신화, 점성술 등 광범위한 영역을 반영

전체적인 성격을 정신(Psyche)’으로, 성격의 발달을 자기(Self)’실현의 과정으로 봄

정신을 크게 의식(Consciousness)과 무의식(UnConscious)으로 구분, 무의식을 다시 개인무의식 (Personal Conscious)과 집단무의식 (Collective UnConscious)으로 구분.

인간은 의식과 무의식의 대립을 극복하여 하나의 통일된 전체적 존재가 된다.

개인은 독립된 존재가 아닌 역사를 통해 연결된 존재이며, 사회적 규범이나 문화적 요구에 적응하는 동시에 자기실현의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양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양성론적 입장을 취한다.

인생의 전반기에 자기의 방향이 외부로 지향되어 분화된 자아(Ego)가 중년기에 들면서 자기(Self)에 통합되면서 성격발달이 이루어진다.

 

** 주요개념

개인무의식(Personal Unconscious)

-의식에 인접해 있는 부분으로서 쉽게 의식화될 수 있는 망각된 경험이나 감각경험으로 구성.

-의식되었으나 그 내용이 중요하지 않은 것, 의식될 경우 고통스러우므로 망각되거나 억제된 자료의 저장소.

-프로이트의 전의식(PreConsciousness)과 유사한 개념이나 무의식(UnConsciousness)까지 포함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2. 집단무의식 (Collective UnConscious)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하부구조, 본능과 원형을 주된 내용으로 함

-개인적 경험이 아닌 사람들이 역사와 문화를 통해 공유해 온 모든 정신적 자료의 저장소

-종교적, 신화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조상이나 종족 전체의 경험 및 생각과 연관된 원시적 공포, 사고, 성향 등을 담고 있는 무의식

-민족이나 종족 등에 유전되는 집단의 공통된 정신이자 심상, 인식되거나 의식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인격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물론 집단적으로 유전되므로 매우 강력하고 광범위하다.

-집단무의식은 상징으로 드러나며, 무의식 속에서 전승된다. 따라서 한 민족, 종족, 혹은 인종의 신화, 설화, 민담, 전설, 민요 속에는 그 집단무의식의 심상이 원형(Archetypes)으로 남아있다.

-직접적으로 의식화되지는 않지만 , 신화, 예술 등을 통해 상징적인 형태로 표현되며, 인간에게 어떠한 목표와 방향감각을 부여한다.

 

3. 콤플렉스(Complex)

-정서적 색채가 강한 관념과 행동적 충동을 말하는 것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감정으로 이루어진 무의식 속의 관념덩어리이다.

-개인무의식의 고통스러운 사고, 기억, 감정 등이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연합되어 심리적인 복합체를 이루게 된다.

-개인의 사고와 행동을 지해하기도 하는 퍼스낼리티 속의 별개의 작은 퍼스낼리티이다.

-무의식적인 콤플렉스를 의식화하는 것이 인격 성숙을 위한 과제이다.

 

4. 원형(Archetypes)

-집단무의식을 구성하고 있는 인류역사를 통해 물려받은 정신적 소인

-원형은 형태(Form)가진 이미지 혹은 심상일 뿐 내용(Content)은 아니다. 상징(Symbol)이 원형의 내용이며, 원형의 외적 표현이다. 따라서 원형은 꿈이나 신화, 예술 등에 나타나는 상징을 통해서만 표현된다.

-인간이 가지는 보편적, 집단적, 선험적 심상들로서 성격의 주요 구성요소에 해당한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정작 인간은 그 원형을 인식하지 못한다.

-원형 : 자기(Self), 페르소나(Persona), 음영(Shadow), 아니마(Anima), 아니무스(Animus)

 

** 원형의 주요 종류

1.자기(Self)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전체 정신의 중심,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핵심원형

-자아(Ego)가 의식의 중심으로서 의식의 영역만을 볼 수 있는 반면, 자기(Self)는 의식과 무의식의 주인으로서 전체를 통합할 수 있다.

-성격 전체의 일관성, 통합성, 조화를 이루려는 무의식적 갈망, 성격의 상반된 측면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만듬

-개인의 자기실현은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지각과 미래의 계획 및 목표를 수반함

(때론 실패와 좌절을 통한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도 필요하다)

 

 

2. 페르소나(Persona)

-자아의 가면, 개인이 외부세계에 내보이는 이미지

-개인이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나타내는 일종의 적응 원형이다.

-개인이 사회적인 역할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는 경우 성격의 다른 측면들이 발달하지 못한다.

 

3. 음영(Shadow) 또는 그림자

-인간 내부의 어둡거나 사악한 측면, 동물적 본성(원초적-초도덕적, 성적인면 공격적인면 동물의 야생성), 부정적 측면(자기가 바라는 모습과 반대됨)

-사회적 활동을 위해 자제될 필요가 있으나, 그 자체로는 자발성, 창조성, 통찰력 등 완전한 인간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함

-음영을 완전히 억압하는 경우 개인의 생명력이 희생될 수 있는 반면, 음영과 자아가 조화를 이루는 경우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된다.

 

4. 아니마(Anima)와 아니무스(Animus)

-아니마는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남성의 여성적인 측면, 아니무스는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여성의 남성적인 측면

-남성성의 속성은 이성(Logos), 여성성의 속성은 사랑(Eros)

-인간은 본래 양성적 특질(전체적이었으나 분화됨)을 가지고 있으나 생물학적 성차나 사회화로 인해 어느 한 측면을 억압함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남성은 내부에 잠재해 있는 여성성을, 여성은 내부에 잠재해 있는 남성성을 이해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

-, 신화, 환상, 문학, 예술, 들을 통해 드러남, 창조력의 원천이 됨

 

** 발달단계별 특성

1단계 : 아동기

-출생에서 사춘기에 이르는 시기, 본능에 의해 지배, 의식적 자아는 아직 형성되지 않음

-자아는 원시적인 상태로 발달하기 시작하나 독특한 정체의식은 없으며, 성격 또한 부모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것에 불과함

 

2. 2단계 : 청년 및 성인초기

-사춘기에서 대략 40세 전후에 이르는 시기로서, 신체적인 팽창과 함께 자아가 발달하여 외부세계에서의 대처능력을 발휘함

-사회에서의 성취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지는 일이 중요함

 

3.3단계 : 중년기

-융이 가장 강조한 시기,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 경제적으로도 비교적 안정되어 있지만, 절망과 비참함을 경험하기도 함

-외부세계에 쏟았던 에너지를 자신의 내부로 돌리면서 자신의 잠재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됨.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적인 측면을, 여성의 경우 남성적인 측면을 표현하게 되는데 이는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됨

-중년기 성인들의 과제는 진정한 자기(Self)가 되어 내부세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것. 이는 전체성의 회복, 즉 개성화(Individuation)를 의미. 개성화는 외향성과 내향성, 사고와 감정의 합일을 통해 성격의 원만함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4.4단계 : 노년기

-삶에 대한 명상과 회고가 많아짐.

-내면적 이미지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함

-죽음을 앞두고 생의 본질을 이해하려함

 

 

** 심리학적 유형론

의의 및 특징

-심리학적 유형론은 인간의 한 가지 성격유형의 양극단에 있는 두 가지 성향이 하나로 통일되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융의 통찰에서 비롯됨

-융은 ·심리학적 유형(Psychologische Typen)에서 인간의 성격을 태도 유형기능 유형으로 나누고, 심리적 기능을 합리적 기능과비합리적 기능으로 구분함

-심리적 태도와 기능을 조합하여 8가지 성격유형 외향적 사고형, 외향적 감정형, 외향적 감각형, 외향적 직관형, 내향적 사고형, 내향적 감정형, 내향적 감각형, 내향적 직관형

-융의 심리학적 유형론은 마이어스-브릭스 성격유형검사(MBTI)의 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2. 태도 유형

-자아가 가지는 에너지의 방향을 의미, 외향형(Extraversion)’내향형(Introversion)’으로 구분

-외향형은 외부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객관적인 태도, 내향형은 내면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주관적인 태도

-개인은 두 가지 태도 유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둘 중 어느 태도가 지배적이냐에 따라 태도가 결정됨

-융은 꿈이 보상적 기능을 한다고 봄 -> 외향적인 사람은 꿈에서 내향적인 모습을,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고 봄

 

3. 기능 유형

-의식의 기능은 주관적 세계와 외부세계를 지각하고 이해하는 서로 다른 방식을 의미

-성격을 구성하는 기능 : 사고(Thinking), 감정(Feeling), 감각(Sensing), 직관(Intuition)

-사고는 사물을 이해하고자 하는 지적 기능, 감정은 어떤 관념을 받아들인 것인지 물리칠 것인지를 결정하는 평가의 기능, 감각은 감각기관의 자극에 의해 생기는 모든 의식적 경험, 직관은 근원과 과정을 설명할 수 없으나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경험

-사고와 감정은 합리적 기능으로 감각과 직관은 비합리적인 기능으로 구분

-사고와 감정은 의사결정을 위한 판단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와 관련되며 사고형은 객관적인 기준(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반면 감정형은 개인적·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

-감각과 직관(이성이 없음)은 정보 수집 시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가와 관련되며 감각형은 오감을 통해 직접적으로 인식되는 것과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반면 직관형은 육감을 통해 느끼는 것과 가능성이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프로이트와 융 이론의 비교

구분

프로이트

이론적 관점

인간행동과 경험의 무의식적 영향에 대한 연구

의식과 무의식의 대립적 관점이 아닌 통합적 관점

리비도

성적 에너지에 국한

일반적인 생활에너지 및 정신에너지로 확장

성격형성

과거 사건에 의해 결정

과거는 물론 미래에 대한 열망을 통해서도 영향을 받음

정신구조

의식, 무의식, 전의식

의식, 무의식(개인무의식, 집단무의식)

강조점

인간 정신의 자각 수준에 초점을 맞추어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

인류 정신문화의 발달에 초점

발달단계

5단계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

4단계 (아동기, 청년 및 성인초기, 중년기, 노년기)

심리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프로이트, 아들러, 융 , 머레이, 분트  등이 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 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수 있는 이름들이다.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은 프로이트겠지만 요즘들어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은 아들러 일것이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면서 그에 대한 아마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진듯하다.

그것을 계기로 아들러가 어떤 사람 인가 그의 이론은 어떤 내용인가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것 같다.

그래서 이번 심리 공부의 주제로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을 정했다.

이번 요약으로 아들러와 아들러가 주장한 이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면 좋을듯하다.

 

**아들러의 생애

아들러(Alfred Adler,1870-1937), 비엔나에서 6형제 중 2번째로 출생

형의 그늘, 신체적인 열등이 항상 문제

1895년 비엔나 의과대학을 졸업, 일반의

1902년 프로이트와의 관계 지역신문의 프로이트 공격에 방어가 계기

1907년 기관 열등감과 정신적 보상

1908년 공격성을 일차적 추동으로 대체(공격성 추동)

1910년 정신분석학회 초대회장 1911년에 사표

1912년 개인심리학회 창설 프로이트 이론의 대안적인 해석

1912년 신경증 체제(The Neurotic Constitution) 책 발간

정신건강 우월성 추구와 열등감

심리치료 환자의 자존감 향상, 개인의 사회적 관심을 강화, 사회적으로 유용한 행동과 방향을 재정향

생활양식 초기회상, 출생순위, 꿈을 통한 이해

1922년 아동생활지도 클리닉 창설(예방 중심)

1932년 뉴욕 롱아일랜드 의과대학교 교수 임명

19375월 스코틀랜드의 에버딘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 이론의 특징

무의식이 아닌 의식을 성격의 중심으로 본다.

인간을 전체적, 통합적으로 본다.

생애 초기 (대략 4~6)의 경험이 성인의 삶을 크게 좌우한다.

인간은 창조적이고 책임감 있는 존재이다.

인간은 성적 동기보다 사회적 동기에 의해 동기화된다.

열등감과 보상이 개인의 발달에 동기가 된다.

인간의 행동은 목적적이고 목표지향적이다.

인간은 미래에 대한 기대로서 가상의 목표를 가진다.

사회적 관심은 한 개인의 심리적 건강을 측정하는 유용한 척도이다.

개인은 세 가지 인생과제, 일과 여가 (Work & Leisure)’, ‘우정과 사회적 관계 (Friendship & Society)’, 그리고 성과 사랑 (Sex &Love)’을 가진다.

개인의 행동과 습관에서 타인 및 세상에 대한 태도 등 삶에 전반적으로 적용되고 상호작용하는 생활양식이 나타난다.

 

** 주요 개념

열등감과 보상 (Inferiority and Compensation)

-열등감은 개인이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 나타나는 무능력감을 말한다.

-열등감을 동기유발의 요인으로서 인간의 성숙과 자기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보상은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는 자극으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연결되며 이를 통 해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해결, 신체적 · 정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킴.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현재보다 나은 상태인 완전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기 때문

사회적 존재로서 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

자기완성을 위해서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해야 함

자기완성 열등감 필수, 긍정적 열등감

열등감의 심리적 건강과 신경증에 이르는 과정

개인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완성에 도달하기 위한 우월성 추구 건설적 생활양 식으로 심리적 건강에 달성

개인이 열등감을 개인적 우월성 추구에 집착하면 파괴적 생활양식으로 신경증에 빠짐 -> 열등감 콤플렉스를 경험

열등감 콤플렉스 주어진 문제를 사회의 유용한 방식으로 해결하기에 충 분히 강하지 않은 사람이 갖는 특성

이 콤플렉스는 아동기 때 어른들의 양육방식에 의해서 나타남

어릴 때 비롯된 세 가지 열등감 콤플렉스는 성년이 된 후 신경증의 요인이 됨

기관열등감 신체와 관련, 외모, 신체건강, 불완전, 다른 아동과 성공적인 경쟁이 불가능

과잉보호 자녀교육, 얼마나 독립적으로 키우냐의 교육방식, 자신감 결여, 그 결과 문제해결 시, 할 수 없다는 열등감   을 경험

양육태만 부모가 최소한의 도리를 하지 않는 것, 깊은 사랑과 관심이 없음,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열등감을 경험회피와 도피, 애정과 존경에 문제

 

2. 우월성의 추구 또는 우월을 향한 노력 (Striving for Superiority)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월의 추구

-우월에 대한 욕구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 열등감을 보상하려는 선천적인 욕구에서 비롯됨

-개인으로서 자기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사회의 일원으로서 문화의 완성을 위해 힘쓴다.

-개인적 우월성을 강조하는 경우 부정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반면, 이를 사회적 이타성으로 발전시키 는 경우 긍정적인 양상으로 전환된다.

우월성(superiority) 자기 완성, 자아실현

인간의 자기 신장, 성장, 능력을 위한 노력의 근원 열등감

우월성의 추구로 설명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삶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부여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은 단지 열등감의 해소만을 추구하는가, 인간은 단지 타인을 능가하기 위해서만 동기화 되는가

우월성 추구의 경향성 부족->보충, 낮은 것->높게, 미완성->완성, 무능->유능

모든 사람의 선천적인 경향성으로 환경을 통제, 동기의 지침으로 행동발현

모든 인생의 문제 해결의 기초

인간을 현 단계에서 보다 높고 넓은 단계로의 발달

모든 욕구는 완성을 위한 노력이기에 분리된 욕구란 존재할 수 없음

우월성의 특징

1) 유아기의 무능과 열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초적인 동기이다

2) 정상인 비정상인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3) 추구의 목표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방향이 있다

4) 우월성의 추구는 많은 힘과 노력을 소모하는 것이므로 긴장이 해소되 기보다는 증가한다

5) 우월성의 추구는 개인 및 사회 수준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 사회적 관심을 가진 바람직한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한 우월성 추구가 건강한 삶

 

3. 사회적 관심 (Social Interest)

-사회적 관심은 개인이 이상적 공동사회 추구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성향

-개인은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려는 소속의 욕구와 함께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사 회 속에서 실현하려는 욕구를 가지며 사회적인 기여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건강한 삶의 본질이 다.

-사회적 관심은 아동기의 경험에 의해 발달하기 시작하며, 특히 어머니에게서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개인의 목표를 사회적 목표로 전환하는 것으로서, 심리적 성숙의 판단기준이 됨

-사회적 관심이 발달하는 경우 열등감과 소외감이 감소, 이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건강을 측정

 

4.생활양식 (Style of Life)

-개인이 지니는 독특한 삶의 방식을 생활양식으로 제시

-생활양식은 개인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해 가지는 나름대로의 신념체계를 지칭하는 것은 물론, 개인으로 하여금 일상생활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는 감정과 행동방식을 의미

-대략 4~5세경 결정되며, 특히 가족관계 또는 가족 내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개인의 생활양식의 연속성을 이해할 수 있을 때, 그의 부적응적인 신념과 행동을 수정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

생을 영위하는 근거가 되는 기본적 전제와 가정

생활양식의 삼단 논법

나는 ~이다; 세상은 ~; 그러므로 ~

생활양식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

인간은 우월성이나 완전성과 같은 한 가지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향한 개인들의 구체적인 행동은 다양

사람들은 자신에게 의미를 주는 삶의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각기 독특한 생활양식을 발달

-> 서로 구별되는 생활양식을 발달

생활양식의 발달 이해 열등감과 보상의 개념이 필수

이 개념들은 생활양식의 근본을 결정(p. 88, 밑에서부터 10째줄)

개인의 생활양식은 독특한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한 행동적 노력

생활양식의 형성시기 네 살부터 다섯 살 때, 이 후 거의 변하지 않음

계속해서 새로운 방식의 생활양식을 배우지만, 이는 확대구조일 뿐

결국 초기에 형성된 생활양식은 계속 유지되고 행동방식은 근간

개인의 독특한 생활양식은 그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의 기반

형성된 생활양식은 전반적인 태도를 결정, 일관성 있게 유지

인생의 과제 직업(occupation), 사회(society), 사랑(love)

이 세 가지 인생과제는 상호관련

그 해결 방법 또한 생활양식에 달려 있음

한 문제의 해결은 다른 문제의 해결을 돕고, 실제 여러 인생과제도 비슷

인생과제는 생을 유지하고 진전시키는 이유이자 자신을 발견

아들러는 인생과제와 생활양식을 단순화 시켜 유형화 하였음

이차원적인 생활양식 모형

사회적 관심 심리적 성숙의 주요 기준이자 비이기적인 것

활동수준 인생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의 에너지 양, 어릴 때 형성

 

4-1. 생활양식의 4가지 유형

- 이 유형은 아들러의 인생 경험에서 비롯

 

A.지배형 (Dominant or Ruling Type)

-활동수준은 높으나 사회적 관심은 낮은 유형

-부모가 지배하고 통제하는 독재형으로 자녀를 양육

-지배와 복종, 독선적, 공격적, 활동적, 사회적 관심 거의 없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들을 착취함으로써 자신의 우월성을 성취하려는 경향

 

B. 획득형 또는 기생형(Getting Type)

-활동 수준은 중간(비교적 낮은 수준), 사회적 관심은 낮은 유형

-부모가 자녀를 지나치게 과잉보호, 독립심을 길러주지 못할 경우

-기생적인 방식으로 외부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소유하는데 관심을 가짐, 다른 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기대하는 반면 아무것도 되돌려주지 않음

 

C. 회피형 (Avoiding Type)

-참여하려는 사회적 관심도 적고 활동 수준도 낮은 유형

-자녀교육 시 자녀의 기를 꺾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 욕구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강함 -> 도피하려는 행동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태도, 자신감 결여, 적극적인 직면의 부담

-시도하지도 않고 불평만 늘어놓음으로써 사회적 관심이 떨어져 고립됨

-안 돼, ~하지마 등의 표현이 결국 고립하게 함

 

D. 사회형 또는 사회적으로 유용형 (Socially Useful Type)

-사회적 관심과 활동 수준이 모두 높은 유형

-높은 사회적 관심과 활동성, 긍정적인 태도의 성숙한 사람, 심리적으로 건강, 타인과의 적극적 협동, 타인의 안녕에 관심

 

4-2. 생활양식의 기본오류 (Mosak & Dreikurs)

-과도한 일반화 (과잉 일반화)

) “모든 사람들은 적대적이다.” “인생은 항상 위험하다.”

 

-그릇된 확신 또는 불가능한 목표

) “나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한다.”

 

-인생과 삶의 요구에 대한 잘못된 인식

) “인생은 결코 나에게 휴식을 주지 않는다.”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자신의 가치에 대한 부인

) “나는 어리석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

 

-잘못된 가치

) “다른 사람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려면 반드시 정상을 차지해야 한다.”

 

4-3. 인생과제

세 가지 주요 인생과제 일과 여가, 우정과 사회적 관계, 성과 사랑

후학에 의해 발전된 다섯 가지 주요 인생과제 안녕(wellness) 차원에서

인생과제 1: 영성

인생과제 2: 자기지향 1,2 과제가 추가됨

인생과제 3: 일과 여가

인생과제 4: 우정과 사회적 관계

인생과제 5: 성과 사랑

생활 세력 개인의 안녕에 영향을 주는 사회 제도적 측면을 의미

지구촌 차원 사건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침 (전쟁, 기아 등)

 

5.창조적 자기(Creative Self)

-아들러의 개인심리이론을 특징짓는 개념 :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의미

-자유와 선택을 강조하는 개념, 개인이 생()의 의미로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

-자기의 창조적인 힘이 인생의 목표와 목표추구 방법을 결정하며, 사회적 관심을 발달시킴

-개인은 유전과 경험을 토대로 창조적 자기를 형성하며, 자신의 고유한 생활양식을 형성

 

6. 가상적 목표 (Fictional Finalism)

-개인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

-미래에 실재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서의 이상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상적 목표를 파악하여 개인 내면의 심리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6-1. 허구적 최종목적론

인간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존재

삶의 목적은 최소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생활양식이어야 함

인간의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 -> 허구적 최종목적론 미래의 실재

허구적 최종 목적론 허구 또는 이상이 현실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인간의 행동 -> 과거 경험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에 의해 좌우

허구적 최종목적론은 여기-현재에 존재를 의미

인간의 궁극적 목적은 허구로서, 실현 불가능할 수 있지만, 행동의 원인, 충동, 본능, 힘 등을 뛰어넘는 행위의 최종 설명

최종의 목적이 인간의 행동을 설명 목적론의 불가역성을 강조

 

7. 초기기억 (Early Recollections)

-사람들은 과거 사건들을 선택적으로 기억하므로 선택적 회상에 의한 인간관계 및 상황들은 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다.

-초기기억은 생후 6개월부터 9세까지의 선별된 기억들로서, 개인의 생활양식, 잘못된 신념,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목표에 관한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

-초기기억은 개인적인 생활양식의 원형이거나 삶의 계획이 개인 특수적인 형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유용한 암시이다.

-상담장면에서 초기기억을 통해 내담자 개인의 생활양식에 관한 밑그림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내담자의 삶의 목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8. 출생순서 (Birth Order)

첫째아이

(맏이)

태어났을 때 집중적인 관심을 받다가 동생의 출생과 함께 이른바 폐위된 왕의 위치에 놓임

윗사람에게 동조하는 생활양식을 발달시킴, 권위를 행사하고 규칙과 법을 중시

둘째아이

(중간아이)

경쟁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항상 자신이 첫째보다 뛰어남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함

막내아이

과잉보호의 대상, 능력 있는 형제들 독립심 부족, 열등감 경험

외동아이

(독자)

응석받이, 자기중심적이고 의존적인 경향,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과장된 견해를 가질 수 있다.

가족구도(family constellation)/출생순위(birth order) 가족구도와 출생순위 생활양식 형성에 중요 어떠한 가족구도를 형성하고 있는가 자녀의 생활양식에 중요

자녀의 수, 출생순위도 성격형성에 매우 중요

출생순위와 가족 내 위치에 대한 해석은 어른이 되었을 때 세상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침

과업보다는 관계에서 많은 영향을 미침

아들러 학파의 치료에서는 형제 간의 관계를 중시 여김

 

**성격 평가 기법

성격평가 개인의 생활양식을 파악하는 것

전형적인 생활양식조사

초기회상

개인생활양식을 파악하는데 필수, 내담자가 회상하는 실제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

기억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내재되어 있는 사건의 기억

이는 실재 생활양식의 모태로서 기능

꿈분석

어린 시절의 꿈과 더 최근에 재현한 꿈에 대해 관심

꿈은 목적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생활양식을 보여준다고 믿음

개인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좋아하거나 두려워하는지를 결정하는데 유용

상징은 꿈에 고정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음, 현재의 변화와 발달을 평가하는데 사용

꿈은 가족구도와 초기 회상의 부가물로써 사용

전형적인 생활양식조사

출생순위 분석

초기 가족관계, 친구, 선생님과의 관계를 파악, 가정은 사회의 축소판

부모의 가치관, 상호작용, 아이들과의 관계는 중요한 정보

상담 시, 가족 간의 상호역동성에 대한 질문을 진행

기본적 오류

개인의 생활양식의 자기 패배적인 측면

오류에 대한 다섯 범주 과일반화, 안전 추구를 위한 그릇되었거나 불가능한 목표, 인생과 인 생의 요구들에 대한 잘못된 지각, 개인가치의 최소화 또는 부인, 그릇된 가치

사적 논리 나는 누구인가, 세계는 무엇인가 등에 대한 질문, 삶에 적응하기 위해 사용

사적 논리가 중요 적응적이기도 하고 부적응적이기도 함

전형적인 생활양식조사

자질

정직, 학문적이거나 직업적인 기술, 대인관계 기술, 또는 가족에 대한 배려와 같은 특성들을 포함

자질의 예

/그녀는 추진자이다. 그는 어떤 일에 생각이 미치면 그 일을 해내고 만다

/그녀는 창조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를 알고 있다

/그녀는 바쁘게 사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녀는 남자/여자에게 기분 좋게 요청하는 법을 알고 있다(김정희, 이장호 역, 1998)

 

** 프로이트와 아들러의 인간관 비교

 

프로이트와 같이 아들러는 성인의 삶이 초기 대략 5년 동안의 경험에 의해 상당 부분 결정된다고 봄. 그러나 프로이트가 발달 초기의 사건들에 대한 탐색을 강조한 것과 달리, 아들러는 과거에 대한 개인의 지각과 초기 사상에 대한 해석이 현재의 행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있다.

프로이트는 생물학적 결정론에 기초하여 성적인 충동에 의해 동기화 된다고 보며 리비도를 강조하였으나 아들러는 사회적인 충동에 의해 동기화 된다고 보며 사회적 요인들의 중요성(인간의 선택과 책임, 삶의 의미, 성공과 완벽에 대한 욕구)를 강조함

프로이트는 인간을 비합리적이고 무의식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 아들러는 가치, 신념, 태도, 목표, 현실지각 등에 의해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목표지향적인 행동을 하는 존재로 봄

프로이트는 인간을 무기력한 존재로 보았으나 아들러는 창조적인 존재로 보았으며 이와 같은 창조성의 원천을 인간이 지닌 기본적인 열등감에서 찾았으며, 인간의 열등감이 숙달, 우월, 완전을 추구하도록 동기화한다고 강조. 즉 아들러는 인간이 단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며, 오히려 환경에 영양을 미치고 환경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닌다고 봄

프로이트는 환원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의 성격을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분하였으나 아들러는 총제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의 성격을 통합적이고 분리할 수 없는 전체로 보았다

프로이트는 인간 전체를 과잉 일반화하려 했으나 아들러는 개인의 고유성을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감

 

**프로이트와 아들러 이론의 비교

구분

프로이트 (Freud)

아들러 (Adler)

에너지의 원천

성적본능 (Libido)

우월에 대한 추구

성격의 개념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역동

생활양식

성격의 구조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의 분리

분리할 수 없는 전체

성격결정의 요인

과거, 무의식

현재와 미래, 의식

성격형성의 주요인

(Sex)

사회적 관심

자아의 역할

원초아와 초자아의 중재

창조적인 힘

부적응의 원인

5세 이전의 외상경험

성격구조의 불균형

열등 콤플렉스

파괴적 생활양식 및 사회적 관심 결여

가죽공예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선물할 물건을 만들어 보았다.

그냥 쓰는용, 연습용이라 생각하니 마음의 자세가 좀 헤이헤져서 좀 실수 해도 그려려니 하니 실력이

잘 늘지 않는것 같아 긴장감을 가지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작업에 임하기 위해 

큰맘먹고 친구 와이프에게 핸드폰 케이스 하나 선물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말을 뱉았으니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땀한땀 열심히 만들어 보았다.

친구 와이프가 사용할거라서 예쁜 오렌지 컬러로 제작해 보았다.

다른사람에게 줄것 이라 생각하니 제단부터 바느질까지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단 훨씬 잘나온듯하다. 그렇다고 잘했다곤 못하겠다.ㅋ

사진을 찍고 보니 케이스 덮게가 삐뚤 한듯한데 가죽부위가 얇아서 제대로 자리를 못잡아 그렇지 실제로는 이상없이 괜찮았다.

 

내부 디자인은 처음부터 연습한 디자인 그대로 사용하였다.

지갑과 핸드폰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함께 할수 있게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기도 하고 선물용이니 몇번 해봐서 잘할수 있는걸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폰케이스 뒷에 양면테이프는 불투명 케이스를 못구해 투명 케이스를 쓰다보니 보여져서 붙일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핸드폰을 끼우면 가려지는 부분이라 그냥 사용했다.

 

선물용이라 카드 수납부위 덮게 까지 내피를 붙였다.

선물용이라 하트 문양 포장지로 포장도 해보았다.

이것저것 신경쓰고 만든다고 만들었는데도 아직 까지 많이 부족한 듯하다.

새삼 나의 실력이 아직 누군가에게 선물할 정도는 아니구나 라고 느낀다.

그래도 나름 고민하며 열심히 만든것이니 친구 와이프가 좋아 했으면 좋겠다.

 

 

 

 

5월 초가 되면 황매산에는 어김없이 아름다운 철쭉들로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황매산 철쭉 축제는 취소 되었고 황매산 오토캠핑장 및 정상 주차장이 임시 폐장 되었었다.

다행히도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철쭉축제는 개최하지 않지만 5월10일 부터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및 영화주제공원 주차장은 개방되었고 오토캠핑장 또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 소식을 듣고 주말에나 방문해볼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화요일인 오늘 쉬게 되어 아침 일찍 합천으로 향하였다.

 

집에서 1시간 30분거리라 9시10분쯤 도착하였는데도 정상 주차장은 주차된차들로 북적였다.

평일이고 아침시간임을 고려할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걸로 보인다.

황매산 철쭉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철쭉 제1 군락지쪽을 바라보니 예쁜꽃들이 어서오라고 반기는것만 같았다.

 

길을 오르기 시작하니 길옆에 예쁘게 핀 철쭉들이 보인다.

하지만 좀더 오르기 시작하니 벌써 지기 시작하는 꽃들도 있어 좀더 일찍 못 온것이 아쉬울뿐이었다.

 

 한 10분쯤 걸으니 중간 갈림길이 나왔다. 왼쪽으로 가면 1군락지, 오른쪽 방면으로 가면 2군락지, 고개넘으면 영화주제공원 주차장을 지나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길이 나온다.

일딴 왼쪽부터 시작하여1군락지 다보고 2군락지를 지나 영화주제공원을 거쳐 황매산 정상까지 가보기로 했다.

 

 1군락지로 이동!

1군락지 왼쪽 끝자락까지의 모습이다.

 

1군락지의 전체 모습인데 만개 하였다가 지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로 인해 만개를 보지 못한것이 안타깝다.

 

 

1군락지 영상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 영상은 시끄러우니 소리를 줄이고 보시길~

 

2군락지의 전체 모습이다. 1군락지에 비해 꽃이 좀더 싱싱한 느낌이다. 좀더 늦게 개화 한듯하다.

 

2군락지는 흙길을 지나면 전망대 가는 길까지는 테크길이 이어진다.

 

 

2군락지 영상 역시 바람소리가 심하니 소리를 줄이고 보시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앞뒤의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이제 고개를 넘어 영화주제공원과 황매산 정상으로 고고~~

영화주제공원은 공사중으로 출입이 통제되어있다.

 

데크길을 따라 10분쯤 오르니 전망대가 나왔다.

 

전망대에서 경치 한번 바라보고 조금더가니 황매산 정상이 보였다.

 

그 길을 쭉 따라 황매산 정상에 도착해 보니 정상에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까지설 정도로 북적였다.

그 모습에 정상 사진찍기는 포기하고 하산하였다.

 

  데크길 오르막 시작부터 전망대 까지 10여분 거기서 황매산 정상까지 10여분 도합 20여분정도 걸리고 내려오는데 10분정도로 총 30정도의 산행 시간이 걸렸다.

 

다돌고 영화주제공원길에서 다시 오토캠핑장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내려와서 시간을 보니 1시 50분정도 였다.  9시30분경 부터 시작했으니 4시간 좀넘게 시간을 보낸듯하다.

집사람과 아이둘까지 같이 다니며 밥먹고 쉬고 누워있고 사진찍는등 여유있게 보냈는데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더욱 좋았던 점은 차로 산의 정상까지 올라와지니 아이들 데리고 오기가 부담이 없어서 정말 굿이다.

정말 적은 힘을 들이고 산정상의 기분을 느낄수 있으니 어찌 상쾌하지 않을까!

오늘은 날씨도 한몫을 단단히 했다 .따뜻한 햇빛과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차갑지 않은 봄바람이라 더욱 상쾌하고 좋았다.

시간이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와서 꽃들이 산천지에 만발한 모습과 산정상에서의 넓은 광경을 보면 

마음까지 힐링되 좋을것같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을 방어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당초 계획이었던 소득 하위계층에게만 지원하기로 했던것을  전국민 지원으로 혜택을 확장하여 모든 국민에게 지원을 하기로 한것이다.

금액은 가족구성원의 인원에 따라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이며 지자체에서 이미 지급받은 경우는 금액이 다를 수 있다.

 

대상자 조회방법은 세대주의 공인인증서로 5월 4일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https://www.긴급재난지원금.kr/checkRegForm.jsp

 

https://www.xn--jj0bb2kr6h965bxcbp8g.kr/checkRegForm.jsp

 

www.xn--jj0bb2kr6h965bxcbp8g.kr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처럼 신청할수 있는곳은 카드사, 카드 연계 은행창구, 지자체별도 홈페이지, 읍면동 동사무소등 다양하며,

모바일 , pc등 신청기기도 여러가지이다.  거동이 불편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니 

본인의 상황에 제일 잘맞는방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겠다.

한가지 유의 할점은 신청시 혼잡을 피하기위하여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 모두)를 운영하고

있으니 출생연도 끝자리를 확인후 신청하기 바란다.

 

그리고 신청에 오류나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신청할수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세대주 명의로 신청이 불가피한 분들은 꼭 이의 신청으로 지원금을 제공받으시길 바란다.

 

 

지원금을 사용 가능한데와 못하는곳의 구분은 대체적으로 대기업관련이나 유흥, 보험과 관련된곳이나 세금,공과금 등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나 일반적인 생활용품, 식품 구매나 병원 방문등에는 사용이 가능한것같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재난지원금(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상품권) 사용시 사용처에 한번 문의 하고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그리고 재난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사용하지않으면 잔액지급되지 않고 소멸 되므로 반드시 8월31일 안에 반드시 사용하여야한다.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으나 한동안은 추위가 계속되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 더워지니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오는것 같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추워지면 차에서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게된는데 그때 신경쓰이는것이 에어컨 필터의 교체이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다고 에어컨 냄새가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라

때가 되면 자주 교체해주는게 좋다.

sm7은 3번의 무료 프리미엄 서비스중 2번이 에어컨 필터 교체가 포함되어 있어서 신경쓰지 않다가 이번에 직접 한번 교체해 보았다.

교체전에 카페에서 글을 보았을때 극악의 난이도다, 힘들다, 돈주고 맞겨도 기사가 욕한다는 글을 보고 어렵고 힘들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다.

 

에어컨 필터 교체시 준비물은 T20 크기의 별렌치 드라이버와 교체할 에어컨 필터만 있으면 된다. 

조수석에서의 모습이다.

총7개의 나사를 분해하면 작업이 끝인데 글로브박스 탈거를 위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의 나사 6개를 제거할것이다.

 

글로브박스 옆부분 커버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밑쪽에 손을 넣고 앞으로 당면 쉽게 빠져 나온다.

 

그 다음은 4군데에 표시된곳의 나사를 풀어준다.

 

지금 까지 6개의 나사를 풀었다면 이제는 글로브박스를 들어낼 차례다.

글로브 박스는 뚜껑을 닫은채로 양옆으로 살살흔들면 쉽게 빠져나온다.

 

글로브 박스안에 네비게이션의 콘트롤박스가 있으므로 선이 연결되어있다.

케이블들을 미리 제거한뒤 작업할수도 있으나 귀찮기도하고 wifi 미러링 시스템을 만드느라 여러가지 케이블이 더해져서 빼기 싫어서 그냥작업을 했다. 이렇게 두고한다고 작업에 방해가 되거나 못하지는 않는다.

 

그 다음으로 에어컨 송풍구를 분해할것인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다.

 

표시된 클립 부위를 밑으로 살짝 당기면 클립이 빠진다.

 

그후 송풍구 전체를 밑으로 다겨주면 송풍구가 빠지게 된다.

 

다 탈거한 모습이다 . 이제 저기 표시한 나사 하나만 더 풀고 에어컨 필터만 바꾸면 끝이난다.

 

에어컨 필터 삽입구에 나사를 풀려면 사이드 피니셔와 주름관이 걸리는데 모두 분해후 편하게 할수도 있으나

분해하면 다시 조립해야 하므로 편의상 살짝 사이드 피니셔는 고정핀 하나만 뽑아 젇혀두고 주름관은 고정집게에서 

뺴주기만 한다.

그리고 어어컨 필터 삽입구 나사 분해시 떨어뜨리게 되면 차량 안쪽으로 들어가서 못찾게될 가능성이 있으니

드라이버로 다풀지 말고 반드시 마무리는 손으로 돌려 뽑는게 좋다.

드디어 기존의 에어컨 필터를 뽑아 내었다.  빼보니 색깔도 변색이 있고 먼지도 있다.

자 이제 다시 넣을 차례이다.

 

필터가 2개이니 먼저 하나를 넣은뒤 올려서 에바쪽으로 걸치게 되면 위쪽 필터가 걸리게된다.

그다음 아랫쪽을 넣으면  쉽게 두번째 필터를 넣을수 있다.

빼낼때도 자리가 협소 하여 다구져서 나왔는데 넣을때는 안구겨지게 넣으려니 쉽지않았다.

필터 안구겨지게 넣는 작업이 젤 힘든 작업인거 같았다. 그래도 최대한 구겨지지않게 잘 정돈해서 넣으니 잘들어갔다.ㅋ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 에어컨 필터 삽입구 뚜겅닫고 나사조으고 에어컨 송풍구 꽂고 글로브박스를 넣은뒤 나사 6개 조으고 글로브박스 사이드 커버를 끼우면 끝난다.

 

작업을 마치고 보니 사람들이 말했던처럼 극악의 난이도나 힘들어 못해먹을 정도는 아닌듯하다. 

드라이버가 십자나 일자 드라이버가 아닌 별렌치라는점 그리고 필터 넣는 부위의 자리가 협소한점, 필터가 2개라 위쪽것을 걸리게 하기가 애매한점 정도가 단점이라 볼수 있고 그외에는 나사7개만 풀고 조으면 되는 평범한 작업인듯하다.

요즘 미세먼지도 많고 꽃가루도 많으니 시간되면 인터넷에서 필터 구입후 필터를 자주 갈아주는것이 차량내부 공기 관리에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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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울것이라 생각하고 도전했던 여권지갑에 실패하고 좌절해서 한동안 가죽공예를 쉴까했다.

그래도 다시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디자인의 보완점을 수정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았다.

이번에는 완성하면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버리는 가죽이나 pvc 말고 구입한 새걸로 신중히 직업해 보았다.

재료는 가죽공예 카페에서 알게된 프린팅 가죽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고야드 무늬 프린팅 pvc가 눈에 띄어

한번 구매하여 작업해보았다.

 

저번의 실패를 기반으로 비행기 티켓 수납 부위 카드 꽂이는 2개로 줄이고 여유를 좀더 주었다.

그리고 여권 수납부분도 바느질후 사이즈 까지 고려해 크기에 좀더 여유를 주었다.

 

역시 무늬나 패턴이 있는 재료는 재단할때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어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몇번 해봐서 그런지 저번 보다는 수월했다.

자꾸 하다보면 는다고 모서리 커팅이나 바느질 본딩 등이 훨씬 좋아 진거 같다.

내친 김에 자신감을 얻어 다른 색깔로도 만들어 보았다.

오렌지색이 훨씬 상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엣지 코트의 색깔과의 조화가 조금 부자연 스럽다. 엣지코트 색을 더 추가 해야하나...

 

이렇게 색깔별로 만들고보니 커플용으로 사용하면 좋을듯하다.

 

처음 도전했던 실패작과 함께 비교해 보았다.

바느질이나 모서리처리, 엣지코트와 마무리등 모든면에서 다시 해본것이 좋은 듯하다.

연습용으로 생각하고 버리는 가죽이나 못쓰는 pvc로 만들지 말고 실전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좋은 재료로 만드는게 작품을 만드는 태도나 실력 향상에 훨씬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앞으로는 연습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이걸 만들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겠다.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다!

내 손으로 작품을 만드는 그날까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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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 하기에 힘들긴 하지만 미세먼지가 적고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좋은 날씨에 그냥 보내기 아쉬웠는데 마침 금요일 오전 쉬는 타임이 있어 잠깐 바람쐬러 다녀올곳을 찾다가

5월에는 이팝나무가 멋지게 피는 경남 밀양의 위양지가 좋다는 소식을 접했다.

집에서 차로 1시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아서 오전에 다녀 올수 있을것 같아  찾아가 보았다.

밀양 위양지의 원래 명칭은 위양못이며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 둘레가 4.5리()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 너비 68척()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 권씨 일문의 제숙소인 완재정이 있다. 본래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었으며,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제방 위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를 가꾼 명소였다.

현재는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다.

 

9시가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사람들은 많았다.

주차장을 지나 안동 권씨 일문의 제숙소인 완재정으로 가는길에는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67호임을

알리는 비석과 글귀가 있다.

 

완재정으로 가는 돌다리와 다리에서 본 활짝 핀 이팝나무.

 

완재정을 가는길에 보이는 풍경은 다채롭다.

 

완재정 입구. 작은 새들이 많이 찾아와 있었다. 

 

완재정 내부 모습과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

 

 

뒷문에서 바라본 위양지의 풍경은 액자속의 한폭의 그림같았다.

 

 

이제 완재정을 빠져나와 위양지를 크게 한바퀴 돌아 보았다.

 

산책로는 잘정비 되어있으며 다니는 곳곳 마다 정자와 벤치가 마련되어있어 쉬어갈수도 있고 정자에서  쉬며 경치를 감상하기도 편하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물에 비친 나무의 반영이 너무 아름답다. 오늘은 날씨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다.

연못 뒤편은 그냥 밭과 산이다.

한바퀴 다돌아 올때쯤에 멋지게 휘감겨 올라간 고목이 자리잡고 있다.

들판에 풀들이 푸르러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한바퀴 다돌고 나니 정말 힐링된 기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긴 했지만 맑은 물에 나무의 푸르름과 새들의 지저귐등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수 있는 시간이 었다.

한바퀴 걸어서 돌기에도 부담없는 코스라 아이들과 돌아 보기 참 좋았다.

걸으며 앉아서 경치 구경하며 머릿속을 비우거나 생각을 정리하며 쉬기 참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누구든 한번 찾아오면 반할만한 곳이다.

푸르름과 이팝나무 꽃이 절정인 지금 한번쯤은 찾아와 보아도 좋은곳이다.

 

마지막은 촬영한 영상으로 마무리한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