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구자 조텍

가죽공예로 이번엔 무엇을 만들까 고민했다.

초보에 독학인지라 무얼 만들고 어떤 방향으로 배워 나가야 할지 정하기 쉽지 않았다.

그럴때 눈에 들어온 것이 여권지갑이다. 여권지갑은 사이즈가 크지도 않고 수납 공간등이 많지도 않아서 쉽게 접근할수있을것 같았다.

목표를 정했으니 인터넷을 뒤져 보았다. 여러가지 모양과 형태의 여권지갑들이 가득했다.

일딴 쇼핑몰에 파는 여권지갑들의 디자인을 살펴보고 나서 가죽공예 카페에서 사람들이 많이 만드는 형태의 디자인을 보았다.

썩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이것 저것 디자인을 섞어서 내맘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크기는 여권 사이즈에 맞추면 되니까 고민할필요가 없고 수납 공간을 정하면 두께가 결정되니 디자인의 고민이 줄어들었다.

가죽은 테스트용이니 저번에도 언급한 중고나라에서 묻지마천 을 구입했을때 딸려온 루이비통 문양의 인조가죽(pvc)과

중고로 사온 자투리 가죽을 사용하기로 했다. 테스트 용이고 버릴수도 있으니  못쓰는걸로다가 시험적으로 제작했다.

 

기본가죽(pvc)색깔이 짙은 갈색이라서 노란색실을 매칭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듯하다.

핸드폰 케이스 만들때와 마찬가지로 문양이 있다보니 그것에 맞춰서 재단하는게 초보로서는 쉽지않았다.

 

아직 초보라서 그런지 모서리각도 지맘대로고 바느질도 삐뚤뺴뚤하다. 난 역시 마음이 삐뚠가 보다.ㅋㅋ

여권지갑은 핸드폰 케이스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수납공간이 적어 바느질이 대폭 줄어 훨씬 수월하긴하다.

 

왼쪽에는 비행기 티켓 수납부위와 카드 포켓을 오른쪽에는 여권을 넣는 부분으로 디자인을 하였다. 

완성하고 여권을 끼웠더니 너무빡빡하다. 여권이 잘 안빠지는게 좋긴한데 넣는게 너무 힘들다.

아직 디자인 할때 바느질후 사이즈까지 생각하는게 잘안된다.

카드 수납 부위도 항공사 마일리지카드, 해외결제카드 , 신분증을 생각해서 3칸으로 만들었는데 사이즈 대비 너무 빡빡한감이 있다. 여권이 신분증이니 담번엔 2칸으로 만들어야겠다.

 

여권지갑도 처음 만들어보니 어렵다. 생각으로는 쉬울줄 알고 덤볐는데 해보면 쉬운게 없다.

아무리 작고 쉬워 보여도 나름 생각해야 하는게 많은것 같다.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는것 보다 직접해 보고 완성시켜 봐야 이것저것 수정할 점과 고쳐야할 점이 명확히 보이는듯하다.

핸드폰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여권지갑 첫 케이스는 실패인것 같다.

좀더 고민해보고 좀더 연구해서 다시 도전해봐야 겠다. 작품으로 완성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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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모로서 알아두어야할 아동심리학중에 아동기 문제행동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에 대해 알아보겠다.

 

A.위험요인

  *생물학적 위험요인

    -유전자-

   특정행동을 다스리는 유전자가 있는것은 확실하다.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유전자자 때문인지 다른문제(낮은지능, 까다로운 기질 등)때문인지는 구별하기 힘들

   지만 유전자가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것은 확실하다.

   이것은 입양아 연구를 통해 알아볼수 있었다.

   문제행동(알코올 중독, 범죄)성향의 부모에게 태어나 입양된 유아들이 좋은 가정으로 입양될 경우와

   문제 있는 가정으로 입양될 경우에 차이가 보임을 알수있다.

   문제행동 유전자를 가진 유아들은 그렇지 않은 유아들 보다 환경적 영향에 매우 취약하다.

   문제 있는 환경에서 자라날 경우 , 유전적 성향을 더 쉽게 드러낸다.

 

  -기질-

쉬운기질 중 전체의 40%가 느린 기질중 전체의 15~50% 정도가 문제 행동을 보였다.

까다로운 기질은 전체의 10~70% 정도가 문제 행동을 나타냈다.

그런데 왜 까다로운 기질 아동의 나머지 30%눈 문제 행동을 일으키지 않을까?

그것은 조화와 적합성 때문이다. 가족, 교사, 화가 까다로운 유아가 잘성장할수 있도록 적절하게 양육했기 때문이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이 증상은 산만함, 주의력 결핍, 충동성을 보인다. 

전체 유아의 약 3~7%(미국기준)이다. 남아가 여아에 비해 3배 더 발생하게 된다.

 

-언어 및 인지 능력의 장애-

언어 ,기억, 특정영역의 주의력 결핍과 문제 행동을 가진 유아들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약 50%정도의 문제해동을 보이는 유아가 언어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인지 및 언어 능력의 미성숙으로 인해 성인이 지시하는 언어 혹은 다른 사람의 의사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애 자기가 할수있는 여러가지 행동을 시험해봄으로 문제행동으로 비추어진다.

 

-성별-

신체적 공격석은 남아들이 여아들보다 강하다.

하지만 간접적 공격성은(거짓말, 따돌림 등) 여아들이 강한편이다.

공격적인 여아들은 주로 공격적인 남아들과 어울리다 공격적인 남아들과 결혼하게되어 적당한 사회적 기술을

얻지 못한채, 10대 미혼모가 될 확률이 높다.

 

*환경적 위혐 요인들

-가정환경과 양육방식-

부모의 복지를 위협하는 모든 요소들이 사실 유아의 문제행동과 관련있다.

너무 이른 결혼, 낮은 교육수준, 정신적 질병, 어머니의 우울증, 알코올, 약물 중독, 부모의 범죄, 너무 많은 자녀의 수등

많은 일이 관련깊다.

양육시에 불안정한 애착 형성 차가움, 불안정함, 일관성 없는 훈육등도 관계가 깊다.

부모-자녀 간의 부정적 상호작용의 악순환도 문제다.

사소한 부모의 요구 -> 유아가 무시-> 더 공격적인 방식으로 부모가 반응 -> 유아가 또다시 무시하거나 말대답 -> 더 폭력적인 부모의 반응.

결말은 두 가지 정도로 나타나는데 첫번째는 부모가 짐(유아의 요구 수용)->유아의 부정적인 행동강화->유아가 부정적

반응을 그침(요구사 수용되었으므로)-> 부모가 지는 행동강화

두번째로는 부모의 폭력사용-> 유아가 폭력적 문제해경방식을 배움으로 끝나게 된다.

 

-빈곤-

좋은 양육과 빈곤한 가정은 같이 가기가 어렵다.

7개이상의 발달적 위험요인을 가진 유아들의 비율중 빈곤층은 35%, 상류층은 7% 정도에 그친다.

빈곤은 높은 가정 내 스트레스 수준과(친지나 이웃등의) 불안정한 지원체계 등과 높은 관련이 있다.

 

-폭력에의 노출-

폭력에 노출되는것 역시 문제행동의 위혐요인중하나이다.

폭력적인 이웃들이나 유아학대, 전쟁, 테러등이 있고 폭력적인 미디어에 노출되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유아 교육기관-

민감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돌봄은 유아들의 발달과 정적인 상관이 있다.

유아들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많은 시간을 유아교육기에서 보내게 된다.

유아교육 기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문제 행동을 더 많이 일으킨다.

비록 그 기관이 좋은 기관일지라도.. 

 

*결론적을 볼때 모든 요소들은 상호보완적이며, 위험 요소들이 축적된 결과로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B.보호 요인들

어떤 유아들은 여러 위험요소들 속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행동을 보이지 않는다. 왜 일까?

 

-탄력적인 유아-

활동적이고, 사랑스럽고, 성격좋고, 같이 지내기 좋은 아이, 키우기 쉬운 아이는 주변으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 또는 

원하는 바를 절로 이끌어낸다.

이러한 아동들은 문제행동을 일으켜서 관심을 끌거나 원하는 것을 얻을 필요가없다.

탄력적인 유아들은 사회적 능력이 뛰어나고 문제 해결능력이 있으며 자기 조절능력이 있고

목적의식이나 미래에 대한 꿈이 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이 유아들이 탄력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 줄 수 있을까?-

유아를 정말 사랑하는 누군가의 존재로 인식하며 유아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며 유아들이 할수있는 일을 주고 

책임을 질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종교적인 믿음도 도음이 된다.

지역사회적으로는 친구의 역화이나 이웃의 역활도 중요하다.

 

ㅡ경희대학교 김연하 교수님의 상담심리학 강의 내용중 일부 발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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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아침에 어디가 볼까 아이들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갑자기 아이들이 할머니집을 왜쳤다. 잉??? 공원이나 노는곳이 아니고 할머니집????

역시 아이들은 맛있는거 먹으며 누구의 터치도 없이 맘편히 게임하며 티비를  볼수 있는 할머니집을 원했던거다.

어린이날이니 너희들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며 어머니댁으로 출발하려는데 차 계기판에서  "smart 카드의 배터리를 교체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떳다.

가방안에 두어서 감도가 멀어서 그런가하며 무시했는데 밥집 이랑 원예농장이랑 돌아다닐때는 괜찮더니

집에 올때 또다시 배터리를 교체하라는 문구가 떠서 집에오자마자 교체하였다.

 

교체 방법은 우선 스마트키 커버에서 스마트키를 뺴낸다.

 

스마트키 옆구리에 보면 회색의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을 눌러서 비상키를 빼낸다.

참고로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키에는 비상시에 수동으로 문열 열고 시동을 걸수있게 비상키가 존재한다.

 

빼낸 비상키로 동그랗게 생긴 배터리 뚜겅부위에 넣고 째기면 배터리 뚜겅이 빠진다.

 

그다음은 기존의 배터리를 빼고 새 배터리를 넣으면 끝이다. 매우간단하다.

참고로 배터리 규격은 CR2032 3V이다. 인터넷이나 가까운 마트 다이소등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배터리 뚜껑닫고 비상키넣으면 끝이다.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도 일부 서비스 협력점에서나 정비소에서는 비용이 발생할수있으니 스마트키 배터리가 떨어졌을때 무조건 차량서비스 센터나 정비소 가지마시고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에서 CR2032 3V 배터리 구매하셔서 혼자 가는걸추천한다.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얼마 안걸리고 여자분도 충분히 할수있으니 겁내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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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가죽공예는 힘들었다. 어떤 일련의 과정을 이수한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사사받지도 않고 무작정 도전한것이라 맨땅에 헤딩이다보니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어머니의 핸드폰 케이스를 꼭 만들어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에 다시 도전해보았다.

이번에 쓰일 재료로는 집사람이 중고나라에서 자투리천 랜덤으로 구매시 같이 딸려온 루이비통 문양의 인조가죽이다.

일부러 짝퉁을 사려고 한것이 아니라 자투리천을 사니 랜덤으로 딸려왔는데 쓸일이없어서 집한구석에 있었다.

그걸 본 내가 얇게 피할된 가죽대신 꿩대신 닭이란 생각으로 연습용으로 사용해 보았다.

 

일딴 가죽이 아니고 pvc제질의 인조가죽 형태이다보니 얇고 부드러워서 다루기가 쉬웠다.

구멍내기도 쉽고 바느질도 쉽고 문양들이 있으니 잘못해도 티도 잘안나고 좋다.

하지만 문양들이 있으니 그문양들따라 재단하고 기울어져 보이지않게 만들려니 신경이 꽤나 쓰였다.

 

여전히 초보가 한티가 나는 부분이다.

내피에 본드가 다 베어나와 색깔이 표시가난다. 그래도 안쪽이라 망정이지 바깥이었으면 또 버릴뻔했다.

 

pvc는 내피 처리가 되어있으니 따로 안감처리가 필요없어 여러장이 겹치는 부위에도 두께가 얇아진다.

 

마무리하고 보니 역시 티테일이 떨어진다.ㅋㅋ

카메라 구멍은 그럭저럭 맞췄는데 벨소리 스피커 부위는 잘안맞고 모리부분은 삐뚤하고 바느질도 안타깝다.

2번째 도전치고는 괜찮은 듯하나 유투브와 책을 더 열심히 파봐야것다.

근데 할수록 다른 잘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우째 다들 기계처럼 딱딱맞게  잘 하시는지.

장비가 없어서 그런가?? 아님 싸구려라 그런가???  아니다 내 맘이 삐딱한가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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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동기 문제 행동과 두뇌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인간의 행동은 두뇌활동의 결과이다.

문제행동과 두뇌는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을까?

전두엽은 감정조절 및 공격성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두엽을 다친 이후에 평범한사람이 매우 공격적인 사람으로 변한다. 스트레스 호르몬 역시 두뇌와 문제행동사이에 연관성을 가진다.

 

유아들의 두뇌발달

유아들의 두뇌발달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환경 또한 중요한 역할을한다.

유아들은 많은 수의 두뇌 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비번히 사용되는 두뇌세포들의 연결고리는 연결 유지되고

사용되지 않은 두뇌세포들의 연결망은 퇴화한다.

*Experience expectant(경험적기대)

결정적 시기에 일어나는 두뇌 세포들의 연결 및 구조발달. 대부분의 인간들에게 나타남

ex) 언어발달

*Experiencce dependent(경험적 방어)

특정환경, 활동을 통해 활성화되는 두뇌 세포들의 연결망

ex) 공격성,읽기느이력,악보읽는 능력

 

사회정서 발달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을까?

*생후 1년 : 신뢰감 및 애착형성

ex) 루마니아의 고아들 

     6개월 이전에 입양된 아이들 : 정상적인 아이들처럼 부모-자녀 관계 형성및 사회성발달을 보임

     6개월 이후입양된 아이들 : 관계형성, 언어발달 등에 심각한어려움을 겪음

 

스트레스 시스템과 양육

왜 양육이 유아들의 문제행동과 중요한 관련이 있을까? 양육은 스트레스 시스템의 발달과 관리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망가져서 공포, 공격성등을 쉽게 나타내고 , 이러한 감정들을 다시없애기가 매우 어렵다.

ex)생쥐어미와 생쥐새씨들

    핥아주고, 쑤다듬어 줄때 마다 새끼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준이 낮아짐.

안정애착의 유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불안정 애착의 유아들보다 낮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질높은 양육은 유아들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양식에 차이를 두게 된다.

따뜻한 양육자와 놀때 영아는 내정한 양육자와 놀때보다 더 적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양육자를 스트레스를 완충시키는 역활로 사용한다.

양육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자극을 받은 유아들은 낮은 스트레스 호르몬 레벨을 보인다.

까다로운 기질의 유다들은 즉, 또래로부터 환영받지못하는 유아들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보인다.

심리적난장이(심리적 미숙아)는 너무 정서적으로 학대 받아서 성장이 멈춘아이이다.

MAOA 유전자 결함을 보이는 남자어린이들은 산만함과 공격성을 보인다.

학대받는 환경에서 자랄경우 거의 모든 유아가 향후 공격적, 반사회적 행동을 보인다.

반대로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랄경우 대부분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유전자와 환경모두 보호요인도 될수있고 위험요인도 될수 있다.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채 태어난 아이들

ex)세르토닌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원숭이들

    *보통 엄마 원숭이가 기를경우 공격적 행동을 계속해서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특별하고 강도 높은 보호 속에서 자랄경우에는 공격적 행동을 극복하고 집단의 리더가 된다.

     세르토닌의 분비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게된다.

 

-경희대학교 김연하 교수님의 상담심리학 강의 내용중 일부 발췌-

 

이런 내용들 알고나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고 부모로써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 크다는걸 알게되면서 모든 면에서 조심스러워진다. 그러면서 내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된다.

한편으로는 나를 멀쩡히 키워내신 우리 부모님의 위대함을 마음속 깊이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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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육아문제로 한 번쯤은 고민을 하게된다.

처음 격는 상황이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거나 부모님이나 주위의 육아선배들께 조언을 구한다.

더욱이 문제 행동을 보이게 되면 더많은 고민에 빠지게된다. 

그럴때 정확한 지식이나 이론을 알게 되면 당황하지않고 아이들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지도할수있게된다.

그런이유로 아동기의 문제행동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듯하다.

이번엔 그 첫번째로 아동기의 문제 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문제 행동이란 무엇인가?

*유아의 학습, 발달, 성공적인 놀이를 방해하는 행동

*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자신, 주변에 있는 다른유아 및 성인에게 유해한행동

*향후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거나 학교 부적응을 초래할가능성이 높은 행동들

*유아자신, 또래,교사,부모들에게 모두 부정적 영향을 줄수 있는 행동이다. 

 

문제행동은 일시적으로 유아들은 누구나 문제행동을 보일수있다.

동생의 탄생, 가족의 죽음, 이사, 기타등등 이해할수없는 변화에 문제해동으로 반응하게된다.

일시적일 경우에는 정상적인 행동을 대체 되지만 일부 유아들은 상황에 대처하는 모든반응이 문제행동으로 구성될수도 있다. 그런경우에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다.

 

유아들의 문제행동은 발달의 인부인가?

유아들은 보통 한살 전후부터 공격성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발달의 일부로 나타나는 공격성은 27~29개월정도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조직적이고 계획된 공격성은 아니며 대부분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하는 의사소통 형태의 공격성이다.

 

문제행동은 자연히 없어질까?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30개월 무렵부터 감정조절과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늘어나면서 문제행동은 줄어드는게 정상이다.

만5세가 될 무렵 대부분의 (발달적)공격성은 잠잠해진다.

그러나 3~15%의 유아들은 3세이후에도 공격성을 지속해서 보인다.

이중 약반정도의 유아는 강도가 높은 문제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다가 비행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 가정폭력, 10대 임신등 2세역시 문제행동을 가진 유아로 자라날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행동은 또래로부터 거절, 조롱거리, 따돌림을 받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피드백은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 매우큰 문제이다.

유아들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배운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긍적적인 사회적기술을 배우는 대신 최선의 방어는 강력한 공격이라고 생각하게된다.

문제행동은 사회적능력, 감정조절, 언어발달에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문제를 야기하게된다.

문제행동을 인하여 과잉행동 , 주의산만, 집중력 장애등을 보이며 결국 학습에도 장애를 얻게된다.

 

선생님들의 반응

때로는 유아들의 문제행동에 과장하기도하고, 격려하기보다는 혼내는 경우가 많으며 지적인 자극을덜주는 경향(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들에게는 질문을 적게 하거나, 자세한 설명을 잘안함)을 보인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들은 이로인해 학습능력이나 학교적응에 더 문제를 겪게 된다.

 

공격성의 본질

공격성이란 타인을 해치거나 다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행동이다.

문제행동이 곧 공격성을 의미하는바는 아니지만 (문제행동의 범위는 매우 넓음),공격성이 문제행동이라는 것에는 이견이이 없는 바이다.

직접적 공격서으로는 때리기,밀기,깨물기가 있고 간접적 공격성으로는 또래 괴롭힘, 거짓말로 괴롭힘, 따돌림등이 있다. 

 

공격성에 대한 두가지 견해

*공격성은 본능적이라 반드시 외적힘에의해 업악되어야하는 본성임

*공격성은 학습화되는 것이라 학습되지 못하도록 하고 만약 학습되었더라도 탈학습화 시킬수있다.

-사회학습이론 Bandura:유아들은 따라하기 쟁이. 주변의 model들을 따라함.가족,교사,또래, tv등

 

공격성은 크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거나 혹은 두려움이나 위협에 대항하기위하여 사용된다.

어떤 유아들은 사회적인 자극을 잘못해석해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반응함(일종의 인지적 문제)

-ex) 그냥다가오는 친구- "내장난감을 뻇으려고 오는구나" - 벌떡일어나서 때려준다.

 

학대를 받은 유아 VS ㅣ일반유아의 사회적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차이.(By Dodge, Bates & Pettit(1990))

100명의 유아들에게 유아들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관련되 만화를 보여줌.

*학대받은 유아들: 민감한 사회적 정보들을 모두 놓침. 오로지 공격적인 속성이 있는 장면들에만 집중함.

                         정상적인 (사회적으로 요인되는)문제해결 방식을 생각해내지 못함

*학대받은 유아들에게세상은 적대적인 공간, 사회적 정보르 정상적으로 처리할수있는 능력이 손상됨.

 

어떤유아들은 공격성은 좋은것이며 친구들에세 인기있는것 심지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는것으로 인식한다.

도덕적 추론 능력이 심각하게 다른 유아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인지능력의 결함은 호르몬 이상인가?

실제로 공격성을 보이는 유아들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또래들 보다 높음.

 

문화와 유아들의 공격성

공격성은 환경이 공격성을 정상이고 수용할수있다고 생각할수록 더 많이 발생한다.

유아들은 공격성을 갈등해결 방법들 중 가장 최선에 올려 놓을수도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매우 다른 문화를 보이는 멕시코의 두마을을 예로 들어 보겠다. 

마을 A : 공격적 행동에는 얼굴을 찌푸리는 어른들 - 유아들 사이에서 공격적 행동이 적게 일어남

마을B : 공격적 행동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 - 유아들이 서로 돌을 던지고 놀음.

결과적으로는 두배 차이가나는 살인률을 나타낸다.

 

                                                                           

 -경희대학교 김연하 교수님의 상담심리학 강의 내용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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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란것이 언젠가부터 우리의 일상생활속에 한부분으로 자리잡게되었다.

심심해서 한잔, 단게 먹고 싶어서 한잔, 이야기나누려 한잔, 쉬는시간에 한잔등 사람과의 대화속에 혹은  쉼속에 커피가 빠지질않는다.

더구나 음주가무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사람으로서는 더욱이 인간관계 유지에 커피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자주 마시게되고 자주먹다보니 좋아하게되었다.

예전에는 알커피에 프림과 설탕을 넣고 달달하게 먹었다. 그리고 커피믹스가 유행한 후로도 달게 먹은건 마찬가지다.

그런데 달게 먹을수록 입안이 텁텁해지는게 싫고 뱃살증가의 우려하여 깔끔한 원두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처음 원두 커피를 접했을때는 쓰기만하고 맛도 없는걸 어떻게 먹나 했지만 역시 세월이가고 인생의쓴맛을 느끼는 나이가오니 쓴맛에 깊이와 깔끔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도 커피를 즐기려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았다.

핸드드립을 시작으로 모카포트,드립머신, 에쏘머신까지 다양하게 해보았으나 결국 관리의 귀찮음으로 처음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그냥 핸드드립만 해먹기로 한것이다. 핸드드립이 좀 귀찮아도 맛도 있고 청소및 정리가 깔끔해서 좋다.

가끔 라떼먹을때는 머신의 진한 에스프레쏘가 그립긴하지만 커피를 좀더 진하게 내리거나 양을 많이하면 커버되니

나름 할만하다.

이제 나만의 맛있는 커피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우선 커피를 홀빈상태(분쇄하지 않은 상태)로 구매한다.

분쇄된 커피는 아무리 밀봉을 한다해도 하루도 안되어 맛과 향이다 날아가니 가급적 그라인더를 구매하여 홀빈을 구매하길 추천한다.(이번엔 원두를 예가체프를 사용한다.)

커피20g을 그라인더로 분쇄한다. 분쇄할때 분쇄도는 분쇄된 커피의 크기가 굵은 소금이랑 비슷하거나 좀작으면 된다.

 

드립퍼와 드립서버,종이필터를 준비한다. 내가 가진 드리퍼는 칼리타(1~2잔용)과 하리오(3~4잔용)이 있는데 한잔용이라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를 사용한다.드립서버는 걍 손에 잡히는대로 스팀피쳐를 사용했다.컵에 바로내려도 상관없다.

종이필터는 사진과 같이 끝을 접어주면 드리퍼에 잘 안착이된다.

그후 뜨거운 물로 한번 적셔주는 린싱을 한다. 린싱의 목적은 뜨거운물로 종이를 한번 헹굼으로 커피에서 종이 맛도 없애고 드리퍼와 드립서버를 예열시키기위함이다.

헌데 이과정은 하는사람도있고 안하는사람도 있으니 취향껏 하면된다.

 

그다음으로는 드리퍼에 커피를 넣고 커피를 한번적셔준다는 의미로 뜸들이기를한다.

뜸들이기할때 물의양은 원두의 1.5배정도가 적당한거같다. 커피20g사용시 물30g정도가 적당하다.

그렇게 물을붓고 1분정도 기다리면 기포들이 살짝보일동말동 해지면 추출을시작한다.

 

35g씩 4번에 걸쳐 동그랗게 원을그리며 140g의 커피를 추출한다.

그렇게되면 사진과 같이 동그란 중심부위에 구멍이 생긴다.

 

추출된 커피는 와인의  디켄딩과 마찬가지로 공기에 노출시기기위해 드립서버를 돌려준다.

그렇게 조금 돌리고 나면 향과 풍미가 더해지는걸 느끼게된다.

 

디켄딩까지 끝나고나면 이제 취향에 맞게 그냥 마시던지 물을 추가하던지 해서 먹으면된다.

내입맛에는 200g정도로 희석하는게 잘맞는거 같아 뜨거운물 60g을 추가해서 200g으로 마신다.

물론 모든음식이나 취미가 그렇듯이 자기입맛에 자기기호에 맞게 즐기면 된다.

하지만 초보라서 잘몰라서 좀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방법을 따라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이렇게 따라하면 최소한의 맛은 보장된다.

 

 

예전에 SLR클럽에서 사진을 보다가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며 가죽공예 작품을 올린 사진을 보았는데

그때 너무 멋있어 보이고 좋아서 언젠가 나도 도전해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집사람이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다고 문화센터에서 배워보겠다고 해서 나도 숨겨놨던 나의 로망에 무작정 도전해 봤다.

 

무작정 시작하기로 했지만 가죽구매부터 장비구입 그리고 디자인이 관건이었다.

가죽은 중고로 저렴이를 구해 놓고 장비도 알리익스프레스와 중고구매를 통해 확보했다.

첫 도전으로 뭘할까하다가 제일 흔하게 보이는 핸드폰 케이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어머니의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갤럭시 노트8을 기준으로 제작하였다.

 

내부 디자인은 심플하게 껍데기만 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요즘은 지갑없이 핸드폰만 많이 들고 다니니 지갑을 대신할만한 수납으로 제작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두꺼워 진듯하다.

 

카드 수납함까지 만들어 놓으니 그럴듯하긴하다.

 

하지만 다완성하고 보니 엣지코트도 안바르고 바느질했고, 피할이라는 개념도 없고 기계도없으니 두껍고 무겁고

바느질은 삐뚤빼뚤에 형태도 허접하니 너무 아쉽다.

이렇게 어머니한테 첫작품이라고 선물하려니 안될꺼같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으니 첫도전이라는 것에 의미를 둬야겠다.

책도 좀 보고 유투브도 보고 카페등도 가입해서 좀더 공부하고 도전해야겠다.

첫도전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