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구자 조텍

SM7 노바에 순정형으로 매립되어있는 하제엠텍의 V7 네비의 초기생산분에는 외부입력단자와 미러링크아이콘이 활성화 되어있었다.

무엇 때문인지 외부입력단자는 없어지고 미러링크는 숨겨져 버렸다.

아마도 고장이나 오작동의 원인이 되고 펌업으로 계속 보완 해주어야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없애버리기로 한것같다.

나는 신형 차들에는 기본적용 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카플레이가 작동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에 한번 활성화 시켜 보았다.

우선 이작업을 할려면 기본적으로 네비의 작동 방식에 대해 알고있어야 한다.

요즘 우리가 알고있는 앱으로 구동하는 방식의 네비및 전자기기는 거의다 안드로이드 구동방식 또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의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그러나 그이전에 네비게이션이나 PMP 또는 전자사전등은 대부분 윈도우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윈도우폰)이전의 휴대용 장치는 거의다 WINCE(윈도우 낮은 버전이라 보면됨)라고 보면된다.

즉, 네비의 설정을 바꾸려면 네비를 윈도우로 진입하여 프로그램 상에서 변경해주어야한다.

그러려면 먼저 wolfncu라는 프로그램을 받아 네비게이션의 sd카드에 설치해준다.

그리고 네비 실행 파일을  wolfncu실행 파일로 변경하여 네비를 실행하면 wince로 진입하여 진다.

 

그렇게 진입하면 탐색기를 누르면 우리가 흔히보는 윈도우 화면이 나온다.(작업시 마우스를 사용하면 편하다.)

화면에는 네비게이션 기본 실행화면에 있는 아이콘 이름들이 보인다. 거기에는 Neolink라는 미러링크 프로그램이 숨어있다.

그이름을 잘쓰지 않는 아이콘이름과 바꾸면 된다. 나는 평소에 차에서 사진을 볼일이없기에 photoviewer를 aaa로 바꾸고 Neolink를 photoviewer로 파일명 교체를 하였다. 그렇게 하면 네비 실행 아이콘에는 photoviewer로 표시되지만 실행하면 Neolink가 실행된다.

 

   

그렇게 이름바꾸기를 끝내고 포토뷰어를 실행시키면 이렇게 네오링크(미러링크) 작동 화면이 뜬다.

그러면 usb포트에 핸드폰을 케이블로 연결해준다.

 

핸드폰과 케이블을 연결하면 화면에 연결되었다고 표시된다.사진에 나온 기기는 갤럭시 노트5이다.

 

연결하는 앱으로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사용자는 car mode앱(갤럭시 스토어에있음)이 필요하고 lg 사용자는 mirror drive앱이 필요하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다른 여러가지 앱들이 있던데 나는 테스트용이라 일딴 car mode 와 lg mirror drive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만 깔고 실험해보았다. 애플카플레이는 애플기기가 없어서 테스트 못해봤다.)

 

  car mode를 터치하면 화면이 mirrorlink 자동차모드로 바뀐다.

 

이제 삼성오토(?)를 사용할수있다. 전화나 문자 간단한 음성명령이 가능하고 음악을 틀수있다.

테스트로 이것저것 건드려봤는데 반응이 썩빠르진 않다.

 

대망의 안드로이드오토 실행 도전!!!

꽝이다.ㅋㅋ 이거되나 싶어서 도전한건데 안된다. 갤럭시로 안되어 lg폰으로도 해봤는데 역시 안된다.

요즘 최신 기기들아니면 안되나보다. 안드로이드 오토 되는 자동차에서 wince로 진입해 실행파일들 빼와서 도전해볼까 하다가 참는다. 불법이기도 하지만 거기까진 귀찮다. 또 미러링처럼 만들어놓으면 막상 안쓰게 될까봐.

우짜든 이번 작업은 삼성오토만됨을 확인하고 끝난거 같다. 최신기능 쓰려면  차를 바꾸던가 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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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들에는 기본으로 있지만  내차(SM7 노바 lpe 17년식)에없는 미러링 기능이 있으면 좋을듯해서 sm7의

하제엠텍 v7네비에 미러링 기능을 만들어 봤다.

하제엠텍v7네비에는 기본적으로 외부입력이랑 미러링크 기능이 있었다.

근데 그것때문에 오류가 자꾸일어나서 인지 초기생산분말고는 펌업으로 미러링크 아이콘을 숨기고 외부입력단자는

없애 버렸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외부입력단자를 만들어 살리고 거기에 wifi 미러링 기기를 연결할 계획이다.

우선 센터 페시아를 분해한뒤 네비를 들어내면 네비랑 연결되는 26핀 잭이 보인다.

여기에 다가 rca in 단자(암놈)를 연결하여 입력단자를 만든다.

배선도가 없으니 어느구멍이 어떤기능인지 몰라 하제엠텍에 배선도를 문의 하였으나 내부규정상 알려줄수 없다고하여 르노삼성 용품점에 문의 했으나 똑같이  알려줄수 없다고 했다.

하는수 없어 포기하려는 순간 검색해보니  하제엠텍의 옛날 기기들 배선도들이 있어 이를 참조하여 그냥 감으로 연결해보았다.

 

https://cafe.naver.com/todomi/1565

 

하제엠텍 네비 후면 커넥터 배선도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연결한 단자선은 대쉬보드 밑으로 통과시켜 글로브박스안에 넣고 wifi 미러링기기와 연결하였다.

연결후 떨리는 마음으로 작동시켜보니 작동이 잘된다.

드디어 완성이다.

 

 

 

미러링 되게 만들려고 av in 기능에 대해 알고자 했으나 아는 사람도 없고 하제엠텍에서 조차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서 상당히 고생했다. 

수십통의 전화와 구글링끝에 어렵게 완성 했는데 하고나니 허무하다.

막상 쓸려니 연결할때 마다 전화기에 와이파이켜고 기기켜서 연결하고 화면 연결되면 어플켜고.... 귀찮다.

그리고 무엇보다 네비의 화면 화질이 sd수준으로 나쁘다는 점이다. dmb를 켜보면 화질수준을 알수있는데 정말 꽝이다.

거기에다가 연결되는 라인이 rca단자다 보니 영 아니다. 색감도 구리고.

(tv에 hdmi로 연결하면 화질이 끝내준다.)

호기심에 도전해보긴 했지만 누가한다면 말릴것같다. 시간과 노력과 들인돈 대비 별로다.

차라리 그돈과 노력으로 핸드폰 거치대 좋은거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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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

심리연구2020. 4. 19. 15:27

어느날 사소한 선택의 결정장애가 생겼다.

결정을 해야하는데 우물쭈물,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니가 하고싶은데로해,

니가 원하는걸해 라고했다.

이때 문득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하는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얼 좋아하지? 나는 뭘 하고싶어하지? 내가 추구하는바가 뭐지?

아무런 대답을 할수가없었다.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아주 중요한 것이었다.

가만히 곰곰히 돌이켜 생각해보니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선택의 기준은 실리와 실존적인 문제를 차치하고 보면 일딴 내가 맘에들어하느냐 내가좋아하느냐는 것이다.

초코우유냐 딸기우유냐 부터 노랑옷이냐 빨간옷이냐, 친구나 배우자의 선택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선택의 결정적 원인은 내가 좋아하는것이리라.

지금의 나는 어제 까지의 내가 선택한것이 모여 지금을 이루었다고 할때 과연 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것을 알고 지금 까지 선택해왔는가?

내인생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었는가?

나는 그렇지 못한거 같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빅터 프랭클박사 말처럼 요즘 사람들은 남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순종주의자나 남들이 하는것을 보고 따라하는 전체주의자 밖에 없다고 하였는데 나역시 다르지 않다고 생각될뿐이다.

오늘까지의 내가 맘에 들지 않으면 이제부터 나의 행동과 선택을 바꾸면 된다는데 , 선택의 기준

즉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도 정확히 모르는데 어찌 인생이, 인생의 방향이 바뀌겠는가?

결정장애 하나로 시작된 고민이 이런 저런 생각끝에 드는 생각은 결국 인생이란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가 어떤사람을 좋아한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알아가는 여정인거 같다는 생각이다.

나는 누구일까?................

해외구매로 살수 있는 가성비 이어폰을 알아보다 보면 MEE PIANNALCE P2 와 KEF M100을

발견하게 된다. 구매전 리뷰나 비교기를 찾아 보려해도 잘없는 관계로 내가 직접 구매해서 비교해본다.

우선 구매방법으로는 MEE PINNACLE P2는 DROP.com에서 25$에 구매할수 있고

KEF M100은 Newegg.com 에서 20$에 구매할수 있다.

두제품다 원가(국내가)는 비싸다고 표기되어 있으나 직구하면 할인시에는 20~30$사이에 구매할수있다.

 

제품 포장이나 상자는 PINNACLE P2가 약간 큰편이긴한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포장을 열어보면 구성품도 확실히 P2가 많은편이고 케이블이 분리형(mmcx)라는 큰장점이 있다.

이런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형태이다.

M100도 비행기용 젠더나 파우치 실리콘 팁등 기본구성품은 괜찮은 편이다.다만 M100은 케이블 일체형이라는점과 박스 설명서에 있듯이 리모콘이 애플만 지원한다는점이 아쉽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수가 훨씬 많은걸 고려할때 아쉬운점이다.

나역시 핸드폰은 안드로이드이므로 사용이 안된다.

 

 

이제 정리후 청음해볼 시간이다.

노래 장르와 기기를 바꿔가며 열심히 청음해보니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그렇게 만족할만하진 않으나

굳이 정리하자면 MEE PINNACLE P2는 맑고 부드러운 고음성향이고 KEF M100은 저음이 더해진 성향이다.

그렇다고 비싼 리시버들 마냥 고음이 선명하다거나 저음이 풍부하다는 뜻이 아니고 굳이 정리하자면 그렇다는거다.

이어폰 성능만 보면 번들보단 좋은 편이긴하나 아쉬움들이 많다.( 내가 이어폰환자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ㅋ)

특히 KEF M100은 국내가 15만원에 KEF라는 하이엔드 스피커 회사의 내임 밸류를 믿었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솔직히 실망이 크다. 스피커처럼 이어폰도 신경좀 쓰지.

둘중 하나만 택하라면 난 고민없이 P2 일것같다. 가격대비 성능과 음질 구성품면(분리형 케이블)에서 나쁘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M100은 돈주고 사기엔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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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 X 가 왔다!

취미연구2020. 4. 17. 22:29

알파고의 알고리즘 추천으로 유투브에서 프로듀서DK 채널을 보게 되었다.

음악을 작곡하고 프로듀서로 일하는 분인데 음향기기 리뷰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계셨다.

음향기기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관심이 가는 채널이었다.

그런데 DK님께서 이어폰 리뷰를 하는데 굉장히 신난다고 학생들을 위한 추천이라며 이어폰을 소개하였다.

사실 NOBLE 이라는 브랜드는 고가의 브랜드로 알고있는데 학생들 추천이라니 먼소리야 했는데

DROP에서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DROP에서도 한번더(149$==>119$) 가격을 할인한 가격이다.

나는 학생이 아니지만 "신난다" "킥과스네어가 빠른 펀치감을 준다"는 말에 그 느낌이 궁금해서 구입해보았다.

구매처는 DROP.com 이며 가격은 119 배송비 9.8$인데 가입할인 20$쿠폰을 먹여 이어폰 99$에 배송비 9.8$

해서 총 108.8$ 들었다. (학생을 위한 추천이라 하였는데 내가 학생때라면 꿈도 못꾸었을 가격이다.)

 

 

택배가 왔는데 아주 조그만 상자가왔다. 그래서 상자를 열어보니 조그만 깡통 하나가 나왔다. 그깡통을 열어보니 

잉??? 화장품통 같은것이 들어있었다. 플라스틱 통과함께 비닐봉지에 이어팁들과 이어폰 청소게가 들어있었다.

 

 

 

플라스틱통을 여니 그안에 이어폰이 들어있었다.

패키징이나 구성품은 정말 최악인거 같다.

아무리 DROP제품이어도 이런적이 없는데 비싼거 할인해서 파니 최대한 단가를 맞추기 위함인지 몰라도 

흔한 비행기용 젠더도 없다니. 당황스럽다.

 

이어팁은 실리콘팁과 2단팁 폼팁이 있는데 사이즈별로 다있는게 아니고 기본팁은 2개 나머지는 달랑 1개씩뿐이다.

그마저도 중간크기 이상이라 귀작은 여성분들을 위한 팁은 없다. 뭐냐 ㅡ.ㅡ

 

 

 

유닛을 살펴보니 일딴 크기가 크다.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 좀 큰편이다. 무게감도 좀있고.

유닛 바깥쪽은 노블마크를 음각으로 예쁘게 새겨져 있다. 나머지 모양도 이쁘게 질감 처리되어있다. 

만져보면 부드럽게 마감도 잘되어있다.

유닛안쪽은 2DD드라이버 답게 두개의 구멍이 존재한다. 이어팁 꽂는 부위도 크다. 일딴 다 크다.ㅋ

케이블은 꼬임 처리된 유광 블랙인데 좀 얇다고 느껴지는데 나쁘진않다.

그렇다고 커스텀 케이블들처럼 막 튼튼해 보이진 않는다.

2pin 0.78 사이즈로 연결되어 있는데 분리하기 쉽지 않게 잘꽂혀있다.

 

 

이제 정리후 청음해 보았다. 다른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청음할때는 기본실리콘팁 중간 사이즈를 이용해 청음 환경을

통일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기기들로 들어보았다.

일딴 귀에 꽂으니 착용감은 괜찮은 편이다. 유닛이 커서 잘안맞거나 무거워서 불편할줄 알았는데 나에겐 잘맞다.

케이블 보강된 부위도  귀에 잘붙고.

청음후 첫소감은 "꽉차고 힘있는 소리다" 라고 느꼈다. 락이나 댄스 음악을 들을때 중음역대의 꽉차고 힘있는 사운드가

밀려오니 리뷰에서 들은대로 신나게 들렸다. 저음 파트들도 너무 가라앉지 않게 좋았고.

다만 발라드나 클래식같은 곡 들을때는 고음 부위가 조금 아쉬웠다. 고음이 약간 답답하다랄까. 고음 부위의 해상도가 고음 성향의 이어폰들에 비해 막혀서 못열고 나오는 느낌이다.그렇다고 못들어줄정도는 아니고.

악기를 앞으로 끄집어낸듯한 느낌으로 전체적인 밸런스가 댄스나 락같이 신나는 음악에 어울리는 소리 성향같다.

총평으로는 15만원사이라면 수많은 이어폰들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성능과 느낌이라면 나는 노블x를 선택할 만큼 마음에든다. 여기서 고음이 조금만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신나는 음악에는 너무 잘어울리기에 만족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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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곳은 매우 시끄럽다.많은 소음과 기계음들이 하루종일 따라 다닌다.

그래서 일할때에 소음으로 부터 피하기 위해 이어폰을 쓴다.

물론 귀건강이나 청력에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허나 계속되는 소음이 나의 정신건강에 문제를

일으킬것만 같아 이어폰으로 최대한 귀를 틀어막고 조용히 노래를 들으며 일한다.

그래서 이어폰을 많이 쓰는편이라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 할인 하거나 핫딜이면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

이번에 구매한 이어폰은 MEE PINNACLE P2 이다.

해외구매 애용자들(?)이나 이어폰 사용자들에겐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DROP.com(구 massdrop)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25$이다. 국내까지 배송비5$합쳐 총30$들었다.

 

 

받아서 박스를 열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박스는 크지 않았다.

그냥 그럭저럭한 크기였다. 그러나 열어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가격이 25$인데 구성품이 후덜덜하다.

가죽파우치와 케이블 그리고 이어팁이 실리콘팁과 2단팁 그리고 폼팁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유닛과 케이블이 일체형이 아니라는 것이다.

25$에 mmcx타입 케이블이라니 대박이다. 커스텀케이블이나 블루투스 케이블로 교체 가능하다!!

이얼마나 실용적인가? 좀쓰다가 케이블이 끊어져 수리못해 버린 이어폰들이 얼마나 많은데 케이블 교체형이라니!!

 

 

이제 다봤으니 정리후 청음해 보았다.

1DD드라이버 답게 맑은 부드러운 소리가난다. 나쁘지 않다. 꽉막히지도 않았고.

하지만 역시 좀아쉽다. 고음부도 좀 아쉽고 꽉찬 질감도 모자라고.

이건 그냥 일할때 들어야겠다. 운동나갈때는 딴거 써야지.ㅋ

그래도 비슷한 가격대에 국내이어폰이나 번들이어폰들 대비해서는 소리든 구성품이든 좋다.

내가 구매해본 이어폰중 가성비는 베스트 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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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합시다!

일상연구2020. 4. 15. 17:15

2020년4월10~11일과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하는 날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으로서의 주권 행사의 날이니 꼭 참가하여 주권을 행사하자.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으며 바뀌길 바라며 욕만하는 그런 우매한 국민은 되지말자.

사전 선거및 선거당일 투표장소는 각지역에 공고된 위치(가까운 초등학교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며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된다.

나는 경남 김해 장유3동에 거주하는데 사전 선거장소는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선거당일 투표장소는 덕정초등학교이다.

선거 당일은 평일이라 일이 어찌 될지 몰라 사전 선거에 참여하였다.

 

오후1시까지 일하고 난뒤 점심식사후 투표를 하러갔는데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이많다.

길게 늘어선줄이 사람들의 선거의식에 대해 말해주는듯 하다.

사전 선거 제도가 생긴후 부터 투표시간에 부담이 없어져 선거 참여율이 올라간걸보면 사전선거제도 도입은

참잘한일 같다.

 

 

안내판을 따라 2층으로 이동하니 체온검사대와 손소독및 1회용 비닐장갑 지급대가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으로 사람들이 마스크는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감염방지를 위하여 손소독제로 소독후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후 투표한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체온검사대가 투표장 바로 앞에 있다는점은 바뀌었으면 좋겠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입구에 체온 검사대가 있어서 거기서 열감 있는사람을 선별해야지 사람들이 많은 건물안에서선별하면 열감이 있는사람이 발견되더라도 이미 접촉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이다.

그리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여겨지긴 하지만 일회용장갑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및 환경오염이 걱정이된다.

(선거인 1명당 2장이면 얼마나 많은 양인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것 보단 낫긴한데 투표하는데 잠깐끼고 버려져 쌓여가는 비닐 장갑 더미를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건사실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대유행속이 치뤄야하는 선거니 어쩔수 없다 생각해야지.

코로나19라는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잊지말고 귀찮다 여기지말고 국민의 소중한 한표는 꼭 행사하자!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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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잘쓰던 번들이어폰이 고장났다.

번들이어폰은 워낙흔해서 주변에 말하면 한두개쯤은 집에 굴러다니는걸 쉽게 구할수있었다.

근데 핸드폰들이 얇아지고 변화하더니 핸드폰에서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점점 블루투스나 코드리스 이어폰이

대중화 되면서 더이상 쉽게 이어폰을 구할수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든생각이 "그래 돈주고 살빠엔 좀 좋은걸사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된 이어폰질이 점점 나의 감각을 자극하는것같다.

akg n40도 원래판매가는 국내가가 50을 넘었고 공홈금액도 399$로 비싼 이어폰이었다.

다만 시대의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할인에 들어가니 나같이 늦게 입문한 사람들에겐 좋은 기회가 된거같다.

내가 n40을구입한건 단순이 싸졌다거나 구입하고싶던 로망을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 다른 이어폰의 커스텀케이블을 알아보던중에 할인소식을 듣고 "커스텀 케이블이나 이어폰이나 별차이 없네. 그라믄 기추지"라는 생각으로 별뜻없이 구매하였다.

그렇다고 아무 기대가 없었던건 아니고 1DD 1BA 드라이버의 느낌도 궁금하긴 하였다.

구매는 AKG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였고 가격은 99$에 하였다.배대지 비용 포함 총104$이다.

 

 

 

 패키지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스펙상으로도 특이한점은 없다.

 

 

 

 겉상자를 빼면 유닛이 보인다.

 

 

 상자안에서는 음향 조절필터가 눈에 띈다.

 

 파우치와 기본실리콘팁

 음향필터와 비행기용변환잭

 모든 부품과 설명서및 보증서

 

 유닛 본체

 

 

 

받아서 까보니 구성품이 나쁘지는 않다.

MEE 오디오의 피나클처럼 완전 혜자네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격대비 완전 없어보이는 정도도 아니다.

특히 소리느낌을 바꿀수 있는 필터와 케이블이 2개(리모콘있는4극과 없는3극) 라는 점은 정말 좋은점 같다.

다만 할인전 가격 399$를 생각하면 이어팁이 기본 실리콘팁만 있다는건 아쉬울따름이다.

 

근데 케이블 제질과 유닛겉면등 마감부위 유광실버 처리는 정말마음에 들지않는다.

케이블은 싸구려 질감과 느낌이 들고 유광부는 지문과 먼지가 잘보이고 기스가 금방날꺼 같은 불안감이든다.

 

 

이제 정리후 청음해보았다.

평소좋아하는 본조비 livin on a prayer. kcm 버릇처럼 셋을센다 ,슈베르트 ave maria, 베르디 축배의 노래 를

핸드폰 3종과 컴퓨터로 dac 나 amp 없이 들어보았다.

일딴 청음하려 귀에꽂으니 착용감은 좋은 편이다. 가볍고 귀에착 붙고 쏙 들어온다.

제일중요한소리는 해상도도 좋게 들리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느낌도 있어 분리감도 있는편이다.

맑고 청아하고 부드럽게 들린다.

근데 묵직한 느낌이랄까 꽉찬 느낌이랄까 힘있는 느낌이 모자란듯 느껴진다.

그냥 부드럽고 맑게 들려오는 느낌이다. 원래 가격대(399$)을 생각했을때는그런점이 많이 아쉽다.

딱 n40에 꽉차게 힘있는 소리를 내는 이어폰이 있으믄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비싸겠지만.

특이점으로는 20ohms 이라는것에 비해 구동력이 좀더 필요한것같다. 볼륨도 좀 깍아 먹는편이고 해서 다른 이어폰 쓸때 보단 볼륨을 올리게 된다.

음향필터는 3종다 바꾸어가며 사용해봤는데 내취향에는 High boost 필터가 내취향에 제일잘맞는것같다.

총평으로는 399$불에 샀다면 억울했겠지만 99$에는 딱 만족하는 수준이다.

저렴이들과 비교할정도로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만족할정도는 아닌 아쉬움을 지닌정도 딱 그정도다.

이제 더 오래써보며 팁등도 바꿔가며 내취향대로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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