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구자 조텍

이번엔 아동기 문제 행동과 두뇌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인간의 행동은 두뇌활동의 결과이다.

문제행동과 두뇌는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을까?

전두엽은 감정조절 및 공격성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두엽을 다친 이후에 평범한사람이 매우 공격적인 사람으로 변한다. 스트레스 호르몬 역시 두뇌와 문제행동사이에 연관성을 가진다.

 

유아들의 두뇌발달

유아들의 두뇌발달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환경 또한 중요한 역할을한다.

유아들은 많은 수의 두뇌 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비번히 사용되는 두뇌세포들의 연결고리는 연결 유지되고

사용되지 않은 두뇌세포들의 연결망은 퇴화한다.

*Experience expectant(경험적기대)

결정적 시기에 일어나는 두뇌 세포들의 연결 및 구조발달. 대부분의 인간들에게 나타남

ex) 언어발달

*Experiencce dependent(경험적 방어)

특정환경, 활동을 통해 활성화되는 두뇌 세포들의 연결망

ex) 공격성,읽기느이력,악보읽는 능력

 

사회정서 발달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을까?

*생후 1년 : 신뢰감 및 애착형성

ex) 루마니아의 고아들 

     6개월 이전에 입양된 아이들 : 정상적인 아이들처럼 부모-자녀 관계 형성및 사회성발달을 보임

     6개월 이후입양된 아이들 : 관계형성, 언어발달 등에 심각한어려움을 겪음

 

스트레스 시스템과 양육

왜 양육이 유아들의 문제행동과 중요한 관련이 있을까? 양육은 스트레스 시스템의 발달과 관리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망가져서 공포, 공격성등을 쉽게 나타내고 , 이러한 감정들을 다시없애기가 매우 어렵다.

ex)생쥐어미와 생쥐새씨들

    핥아주고, 쑤다듬어 줄때 마다 새끼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준이 낮아짐.

안정애착의 유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불안정 애착의 유아들보다 낮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질높은 양육은 유아들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양식에 차이를 두게 된다.

따뜻한 양육자와 놀때 영아는 내정한 양육자와 놀때보다 더 적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양육자를 스트레스를 완충시키는 역활로 사용한다.

양육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자극을 받은 유아들은 낮은 스트레스 호르몬 레벨을 보인다.

까다로운 기질의 유다들은 즉, 또래로부터 환영받지못하는 유아들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보인다.

심리적난장이(심리적 미숙아)는 너무 정서적으로 학대 받아서 성장이 멈춘아이이다.

MAOA 유전자 결함을 보이는 남자어린이들은 산만함과 공격성을 보인다.

학대받는 환경에서 자랄경우 거의 모든 유아가 향후 공격적, 반사회적 행동을 보인다.

반대로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랄경우 대부분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유전자와 환경모두 보호요인도 될수있고 위험요인도 될수 있다.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채 태어난 아이들

ex)세르토닌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원숭이들

    *보통 엄마 원숭이가 기를경우 공격적 행동을 계속해서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특별하고 강도 높은 보호 속에서 자랄경우에는 공격적 행동을 극복하고 집단의 리더가 된다.

     세르토닌의 분비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게된다.

 

-경희대학교 김연하 교수님의 상담심리학 강의 내용중 일부 발췌-

 

이런 내용들 알고나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고 부모로써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 크다는걸 알게되면서 모든 면에서 조심스러워진다. 그러면서 내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된다.

한편으로는 나를 멀쩡히 키워내신 우리 부모님의 위대함을 마음속 깊이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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