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구자 조텍

akg545는 내가  음질이나 해상도에 관심이 없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와싸다닷컴에서 세일해서 저렴하다고 해서 구입한

헤드폰이다.

밀폐형에 나름 괜찮은 디자인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식 사용했다.

그런데 오래되다보니 다른곳이 아닌 이어패드 부위의 가죽이 삵아서 가루가 떨어지더니 급기야 다 갈라져버렸다.

그래서 이어패드를 교체하기로 맘먹었다.

정품과 똑같이 가죽패드로 교체하려다가 호환부품의 가죽은 또 얼마가지않아 상할것 같다는 생각에 벨벳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보고 주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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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9.19$ 국내가보다 저렴하여 바로 주문하였다.

 

요즘 알리에서 시키면 배송이 빠른편이라 주문후 10일만에 도착한듯하다.

포장을 뜯으니 이어패드 한쌍과 헤드폰커버가 2쌍(4개) 들어있다.

커버는 소재만 다를뿐 기존의 패드와 똑같이 생겼다.마감도 나쁘지 않은편이다.

다만 기존의 이어패드는 정중앙에 좌우 표시로 R 과 L 이 표시되어있었다. 그런데 호환패드에는 그것이 빠져있다.

헤드폰을 많이 사용한 사람이라면 케이블이 있는쪽이 왼쪽임을 알수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불편한 사항이다.

이어패드를 교체할려면 일딴 기존의 낡은 커버를 벗겨낸다. 조금씩 테두리를 잡아당기면 플라스틱에 걸쳐진 패드가 빠진다. 그러면  유닛 안쪽이 보이게 된다. 그후 유닛부에  떨어지거나 붙어있는 가죽 찌꺼기를 닦아낸다.

 

찌꺼기가 없음을 확인후 유닛부 한쪽 귀퉁이의 파진 부위에 이어패드의 가죽부위를 살짝 걸치고  시계방향으로

살살 돌리면 패드가 끼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바퀴 다돌리면 이어패드가 쉽게 장착된다.

 

가죽패드로 있을때보다 벨벳으로 교체후 먼가 좀더 보기에 빵빵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약간 저렴해 보이기도 한다.겨울 귀마개 같기도하고.ㅋㅋ

착용해보니 부들부들한 느낌이 차가운 가죽보다 좋기도하고 여름에 땀날때 가죽의 끈적함보다는 나을듯하다.

패드를 교체했다고 음질이나 음색의 변화는 잘못느끼겠다. 아무래도 가죽이 밀착감이 있고 벨벳은 공간이 생기니

밀폐형에는 안맞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별차이 없이 느껴진다. 다행이다.

 

사은품으로 온 해드폰 덮개는 퀄리티는 꽝이다. 그냥 먼지를 막아주는 가리게 역활인뿐 그다지 실용성도 없어보이고 

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가죽가루가 떨어져 보관함에 있던 헤드폰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이제 한동안은 패드 걱정없이 쓸수있을거같다.

헤드폰 이어패드의 재질이 맘에 안들거나 상했다면 혼자서 교체해보길 권한다. 패드만 구하면 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겁내지말고 도전하시길!!

우리가족은 하루에 사과즙을 1컵씩마신다. 

딱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기 보다 우리집 유전자상 흰머리가 빨리 생기고 한때 염색과 탈색 그리고 파마약 과다 사용으로 탈모가 약간 진행되는 바람에 탈모와 흰머리 방지에 좋다고 알려진 검은콩과 검은깨가 듬뿍들어간 미숫가루를 

하루한번 먹다보니 미숫가루를 타먹기위한 재료로 내가 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아이들까지 같이 먹게 되었다.

다행히 미숫가루 덕분인지 몰라도 탈모는 없어졌고 흰머리는 조금 늦게 진행되고있다.(15년정도 거의 매일 먹었음.)

그래서 사과쥬스는 나의 미숫가루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라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다.

사과즙을 고르는 기준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과 착즙의 방식이 중요한것같다.

맛은 사용한 사과의 품종에 따라 당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최우선은 인공단맛이 없어야한다.

착즙방식은 사과를 넣고 삶아서 그 물을 짜내는 방식과 생과일 그대로 압착으로 내리는 2가지 방식이 대부분이라고 

과수원에서 들었다.

내가 여러가지로 먹어본봐 압착방식이 훨씬 당도가 높고 진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사과즙은 인공단맛이 없는 압착방식의 쥬스를 선호한다.

최근 내가 먹고 괜찮았던 3가지 사과즙을 소개해 보겠다.

3가지는 아빠의쥬스, 애플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 이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3가지다 경북에서 생산된 사과들로 만든것이다.

아빠의 쥬스는 형이 조카준다고 사서 먹이던걸 먹어보고 괜찮아서 꾸준히 먹었고

애플순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추천해서 사먹어보았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은 작은집이 문경에 있어서 먹어보았다.

포장에서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문경사과즙에는 빨대 구멍이 있다는것은 장점인듯하다.

 

아빠의 쥬스는 약간 노란빛이 더돌며 맑고 밝으며 애플순은 아빠의 쥬스보다 좀더 진하며 약간 사과의 갈변한 느낌이

있다.문경사과즙은 농도나 사과의 갈변한색이 제일 진하다. 

색과 농도는 문경사과즙>애플순>아빠의쥬스 순서이다.

3개 한꺼번에 보니 한눈에 문경사과 즙이 진하다는걸 알수있다.

양은 표기상 아빠의 쥬스와 문경사과즙이 100ml 애플순이 110ml이였으나 막상 컵에 따르고보니 아빠의 쥬스만 약간작고 애플순과 문경사과즙의 양은 거의 비슷했다.

 

맛을 비교하자면 색깔과 농도에 비례하는것같다.

문경사과즙이 제일 진하고 달고 맛있으며 애플순이 그다음이며 아빠의 쥬스가 제일 묽은듯하다.

아빠의 쥬스는 2년넘게 먹고 있으며 그전에 먹었던 선비촌이나 그외의 쥬스에 비해서 진하다고 느껴졌는데

문경사과즙이나 애플순에 비교하니 맛이 연하다.

애플순은 3가지중 제일 상큼한 맛이긴 하나 왠지 약간 애매한(?)느낌이 조금든다.

총평하자면 가격 상관없이 맛있는걸 원하면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을 제일 추천하며 상큼한 단맛을 원하면 애플순을,무난한 맛을 원하면 아빠의 쥬스를 추천한다.

 

마지막은  매일 아침 사과쥬스와 먹는 미숫가루 사진으로 마무리한다.

 

 

 

화포천에서 놀다가 점심때쯤 집에 갈려니 배가 고프고 해서 점심 먹을만한곳을 찾아봤다.

아이들이 같이 먹어야하니 메뉴가 한정적이라 밥집찾기가 쉽지 않았다.

진례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아이들과 함께 먹을만한 밥집이 없냐고 물어보니 맛이 괜찮은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어짜피 집에 가는길이니 그리로 이동했다.

 

 도착해보니 주차장도 만차에 먼가 사람들이 많은 분위기다.

바로옆 도로가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이면도로라 거기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홀내부는 테이블8개와 큰룸1개와 작은룸1개로 이루어져있었다.

메뉴판을 보면 일반적인 중식당의 메뉴와 비슷한데 짬뽕메뉴가 좀 추가된느낌이다.

가격은 동네 중국집보다 1000~2000원정도 비싼편이나 그렇다고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다.

친구가 추천한 메뉴는 짬뽕이지만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안먹어볼수 없으니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슈육하나를 주문했다.

탕수육은 소스가 같이 곁들여진 상태로 만들어져 나오며 짬뽕은 해물이 가득담겨 그릇위로 불룩 솟아있다.

짜장면 역시 윤기가 자르르해서 맛있어보인다.

특히 짬뽕은 주력 메뉴답게 들어 있는 해산물이 다양하다.

오징어한마리,게반마리,홍합여러개등 해산물과 야채가 다양하게 많은 양이 들었다.

 

먹어보니 탕수육은 너무달지않고 간장과 굴소스의 맛이 느껴지는 걸쭉한 소스로 너무튀지않는 그런맛이고

짜장면도 너무달지않고 야채와 고기가 듬뿍들어 맛이 훌륭했다.

역시 이집의 백미는 짬뽕인데 들어 있는 해물과 야채가 말해 주듯이 맛은 깊고 산뜻하다.

매운 고추가 들어가긴 하나 칼칼하지 너무 맵거나 하지않고 적당하게 매운맛이다.

나는 고추기름이 둥둥뜨는 느끼한 짬뽕을 싫어하는데 그런 느낌 전혀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아마 야채가 많이 들어그런듯하다.

그리고 메뉴판 볼때 동네 중국집보다 1~2000원 비싼듯하다고 했지만 막상먹어보니 음식양이 그값이상으로 많은듯하다.

양이 푸짐하다보니 가격이 이해가간다.

다시 한번찾아와 간짜장과 다른 짬뽕들도 먹어보고싶다. 하지만 탕수육은 그다지 다시 찾을만큼은 아닌듯하다.

우짜든 배부르게 잘 먹었음!!

 

위치는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옆에 있으니 근처 갈일있으면 한번방문해보시길~

코로나19로 인하여 평소 좋아하는 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도서관마저 휴관이라 책도 못보는 상황에 심심하던 차에

친구에게 Nikon 300mm수동 렌즈를 빌려 집앞 하천의 새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찍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야외에서 수동렌즈 그것도 손떨방 없이 망원으로 움직이는 동물잡기는 참 힘든것같다.

먹이 활동중

 

수영하는중

 

사주경계중

 

털고르는중

 

주변 감시중

 

여긴어디? 난누구?

 

점프!

 

한쪽다리 들고 짝다리

 

아드님은 탐조중!!!

 

먹이탐지 레이더 발동

 

먹이 찾아 삼만리

 

맹금류 만큼 무서운 눈빛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김해 율하천을 찾아온다.

새사진을 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것은 재작년쯤에 산책중이던 어느날 물총새가 사냥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난후로 관심이 갔던거 같다. 하지만 점점 사람들도 많아지고 그만큼 쓰레기가 많아지면서 그날이후 물총새의 모습은 보기 힘든것같다.

잘정비되고 정화되어 여러새들의 모습을 집앞 가까운 곳에서 볼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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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도 귀파주는걸좋아한다.

누군가의 다리를 베고 누워있으면 나의 귀를 살살긁어 파주는 느낌이 참좋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의 귀를 파주려니 혹시나 잘못건드리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에 잘 못파주게 되는데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아이템을 알리익스프레스 구경중에 찾았다.

이건 이빈후과에서 쓰는 귀지 제거용 핀셋과 닮아 귀지를 꼭집어 빼줄수 있으니 기존의 숟가락형 귀이개나 면봉등으로

귀안 부위를 긁어서 귀지를 제거할필요가없어 귀안에 상처가 생길 염려가 덜하다.

 

1.9달러의 저렴이 답게 포장은 허접하다. 모양은 다랑어 모양이 그려진 길쭉한 핀셋형태이고 길이는 11센치 정도된다.

중간에 Led 라이트가 달려있고 뒷부위에 밧데리 넣는 구멍이 있다.

완전 가볍진 않아 약간의 무게감도 있고 그립감도 나쁘지않다.

 

이제 실제로 아들귀를 청소해 보았다. 우리집에서 귀지가 가장많은 아드님! 팔때마다 놀라는데 이번에는 더놀랐다.

기존의 면봉이나 귀이개는 귀의 안쪽을 긁으며 떼어 내는 방식이라 귀지가 끊어 지거나 부서지는데 핀셋으로 집어내니

엄청난 크기의 귀지들이 쑥쑥나온다. 이래서 아들이 말을 안들었구나 싶다.ㅋ

led의 불빛이 생각보다 밝고 집게 중간에 위치하니 빛을 가리지도 않아서 사용하기가 너무 편하다.

한때 유행하던 내시경 귀이개 보다는 훨씬 사용하기 좋은듯하다. 

단 단점은 혼자하지 못하고 누군가 내귀를 파줘야한다는것뿐이다.

나처럼 받기만하고 다른사람 귀는 잘 못파주시는분들께 강력 추천할만하다!

혹시나 해서 링크남기는데 생긴거만 확인하고 최저가로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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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가 밋밋한데 먼가 변화를 줄만한게 없을까 하다가 찾은 아이템이 레드스타트버튼이다.

레드 스타트버튼은 BMW M버전에만 나오는건데 찾아보니 르노용도 있어서 SM7에도 달아보았다.

스타트버튼 교체시 센터페시아를 분해하지않고 스타트버튼 옆을 드라이버같은 걸로 제껴서 분리후 교체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렇게 하며 스타트버튼 옆에 크롬링에 상처가나고 스타트버튼 고정핀이 부러지거나 제위치에 장착되지않는

사례들을 동호회에서 종종봐서 귀찮더라도 센터페시아를 분해후 교체하기로 했다.

센터페시아 분해후 스타트버튼 고정부위를 시동스위치부에서 돌리면 버튼이 빠진다.

 

그후 준비한 레드 스타트버튼을 시동스위치와 돌려 끼워 결합후 제자리에 넣으면된다.

그다음은 센터페시아를 조립하면 끝!!

 

스타트버튼 교체후 근접과 전체 그리고 어두운 주차장샷이다.

BMW처럼 확 체감은 안되지만 나름 밋밋한 실내에 포인트가 된거 같다. 대쉬보드 커버와 방향제랑 깔맞춤도 되고.

하지만 아쉬운점은 순정부품이 아니다 보니 플라스틱제질이 좀 아쉽고 주차장 사진에서 보듯이 스타트버튼의 사이즈가 

구멍과 딱맞지않아 동그랑게 빛샘이 생긴다. 하지만 이미교체 했으니 다시돌리기도 귀찮고 그냥 LED링 둘렀다 생각하고

걍 사용한다. 어차피 시간좀 지나면 신경도 안쓰일테니까.ㅋㅋ

대부분의 빵은 사왔을때 바로 먹어야지 냉장고에 보관에 두었다가 먹으면 식감이나 씹는 질감이 않좋아진다.

맛도 떨어지고. 하지만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로서 빵집에 가면 한번 먹을 만큼만 사오질못한다.

이것 저것 먹고 싶은 빵을 담다보면 많이 사게 되고 자연스레 냉장보관 했다가 먹게 된다.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되었던 빵을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 데워먹어야 하는데 

에어후라이어라는게 보편화 되기전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잠깐 동안은 괜찮은듯하나 빵이 식으면서 좀 질겨지는 경향이있다.

그래서 요즘은 오븐쓰기 까지는 귀찮을때 그냥 에어후라이어로 빵을 데워먹는다.

에어후라이어에 빵을 넣고 돌릴때 시간과 온도는 빵을 어떻게 보관하였는가에 따라 다르고 에어후라이어에 예열이 되어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다르다. (우리집 에어후라이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것임)

냉장 보관한 빵은 예열안된 상황에서는 180도에 5분정도가 적당하고

예열이 되어있는 상화이라면 160도에 3분이 적당하다.

냉동 보관한 빵이라면 예열안된 상황이라면 180도에 7분이 적당하다.

예열되어있다면 160도에 4분이면 OK다.

 

                                예열안됨                예열됨

냉장 보관 빵 ====  180도 5분              160도 3분

냉동보관빵 =====  180도 7분              160도4분

 

물론 이값은 기기마다 다르며 빵의 크기및 종류에따라 다르다. 여기에서 상황에따라 약간씩조절하면 될꺼같다. 

 

 

냉장보관된 데니쉬식빵을 180도에 5분데워 잘라보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데워졌다.

 그리고 예열된김에 냉동실에 있던 식빵도 데워보았다.

울아들은 토스트기에 굽듯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평소 세팅보다 온도도 시간도 늘려180도에서 5분정도 돌렸다.

그랬더니 토스트기에 구운것처럼 바삭한 빵이 완성되었다.

데워진 빵에 얼마전 만든 딸기잼을 쓱쓱 발라서 맛있게 냠냠~~

이렇게 에어후라이어로 빵을 데우면 손쉬우면서도 전자레인지에 데운것보다 더나은 식감을 살려준다.

물론 빵맛은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오븐에 데워먹으면 맛이 베스트이긴 한데  오븐이 집집마다 있는것도 아니고 차선책으로 간단하게 사용하긴 에어후라이어가 편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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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갯수가 늘어날수록 보관하는게 고민이다.

박스에 넣어두면 먼지도 안쌓이고 좋으나 넣고 빼기가 귀찮고 그렇다고 밖에 그냥 두자니 보기싫고.

저렴한 거치대는 별로 맘에 안들고 이쁜 헤드폰 거치대를 사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아이템을 찾았다. 바로 다이소 바나나걸이다. 찾기 쉽고 가격저렴 하고 디자인 괜찮고.

그 다이소 바나나걸이를 이용하여 헤드폰 거치대를 만들어봤다.

우선 준비물로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원목 바나나걸이와 모서리 보호대가 필요하다.

(원목 바나나걸이가 다이소에 더이상 입고가 안된다는 소식을듣고 다이소로 달려가 2개남은 재고중 하나를 득템했다.

모서리 보호대는 아이들 어릴때 쓰던게 있어서 그냥 그걸 쓰기로 했다.)

 

 모서리 보호대가 헤드폰을 받칠부분이니 얼마나 길게 할지를 정한후 가위로 잘랐다.

자른 모서리보호대를 위치후 고무줄로 고정하면 끝!

바나나거는 고리를 제거하고 뒤쪽에 피스를 박아 선 정리핀을 만들려다 귀찮아서 고리를 선정리에 활용하기로 정했음. 

 

완성후 헤드폰을 거치해보았다. 크기도 높이도 딱이다. 저렴해보이지도 않고 실용성도 굿!!

 

기성품과 비교해도 꿀리지않는 모습.

5000원의 행복이다. ^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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