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전망대에서 옥정호의 붕어섬 바라보기
국사봉 전망대에서 옥정호 붕어섬을 바라본 다양한 계절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게 된것은 다른 여행지의 풍경들처럼 SLR클럽 갤러리 일면 사진에서 이다.
철철마다 모습을 바꾸는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한번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것이 드디어 오늘에서야 가보게 된것이다.
가기전에 어디로 검색해서 가야하는지 알아보니 네비에 "국사봉로639" 또는 카페 "가버나움"을 검색하고 가야된다고 하였다.
실제로 도착해보니 국사봉전망대 주차장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주차장이 협소한편이라 사람이 많이 몰릴때는 약간 떨어진 국사봉전망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것 같았다.
주차장에서 오르막을 10분쯤 오르면 제1전망대가 나타난다.
하늘빛에 따라 변화하는 붕어섬의 색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1전망대에서의 영상
1전망대에서 오르막을 10분쯤 더가면 2전망대가 나오는데 여기는 나무데크가 파손되어 위험성 때문에 출입이 금지 되어있었다.
2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
2전망대에서 5분만 더오르면 옥정호 붕어섬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가 메인 전망대인듯 하였다.
조금더 올라와 바라본 붕어섬의 모습은 또 다른 풍경이었다.
외앗날 전망대에서 붕어섬을 바라본 영상.
국사봉정상으로 갈까 말까 고민을 하였다.
오기전에 검색하여 보았을때 국사봉 정상에서는 붕어섬이 나무에 가려져 잘보이지 않는다고들 하였다.
그래도 온김에 정상을 밟아 봐야지. 언제 또 다시 오겠는가 하는 마음이 들어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15분정도 더 올라가니 정상에 거의다 다랐다.
올라오니 전망대와는 또다른 풍경이 나를 맞이 하였다.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전망! 역시 올라오길 잘했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과 개방감이 너무나 시원하다.
더운 날씨탓에 올라오며 흘렸던 땀이 시원하게 날아간다.
다른분들은 정상까지 오르는걸 추천하지 않았지만 나는 이곳에 왔으면 한번쯤은 와보는걸 추천한다.
붕어섬의 풍경은 조금 덜 보일지라도 다른쪽의 풍경과 개방감은 가슴속 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